아베 신조 일본 총리 © AFP=News1 |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일본 정부가 30일 관리직을 제외한 국가공무원에게 여름보너스를 지급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보너스의 평균 지급액은 약 58만 6700엔(약 585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약 6만 3400엔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은 동일본 대지진 복구비 조달을 위해 공무원 급여를 7.8% 삭감시켰던 특례법의 시효가 3월 말 종료됨에 따라 보너스 지급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요 별정직 공무원으로는 아베 신조 총리가 약 335만엔(약3340만원)을 받았으며, 내각 각료들에게는 약 279만엔이 지급됐다.
중·참 양원 의장은 약 441만엔, 국회의원은 약 263만엔을 받았다.
jhk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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