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미국에서 아이 키우기

[미국 엄마의 힘2] 미국 엄마의 특별한 자녀교육법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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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2. 08:002,622 읽음

미국 엄마들은
아이를 어떻게 키울까?

미국에서 살면서 한국식? 혹은 미국식? 그 어느쪽도 잘 모르겠어서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할까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글이 <미국 엄마의 힘>이라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1부부터 5부까지 구성된 책을 각 부별로 소개하고 있는데요, 2부 제목은 바로 "지혜로운 미국 엄마들의 특별한 자녀교육법 10가지"입니다.

미국에서 육아나 자녀교육 관련 기사에를 보면 ~7가지 방법, ~5가지 방법, 등의 제목이 자주 나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비법, 이런 제목처럼요. 그래서 여러가지 자료나 책을 읽으면서 틈틈이 적어놨던 것을 바탕으로 추가 자료들을 찾고 제가 미국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느낀 것들을 정리한 챕터입니다.

제가  며칠 전 포스팅에서 혹시 소제목을 보시고 내용이 궁금하신 것이 있으면 댓글로 달아달라고 말씀드렸는데, 특별한 요청이 없으셔서(이렇게 담담하게 말하나 사실 좌절 좀 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스스로 뒷얘기를 풀어보도록 할께요.

아이를 망칠 수 있는
7가지 흔한 방법

<아이를 망칠 수 있는 7가지 흔한 방법>은 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는 내용이에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고, 저도 스스로 많이 반성했던 부분이라 이번 책에 넣었습니다. 내용 기억 나시나요?

iMOM이라는 미국 육아사이트에 나와있던 내용이었는데 별 생각없이 하던 행동들이 아이를 망치고 있었구나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7가지 방법은...

1. 아이가 어지른 것을 대신 치워주세요.
2. 아이가 버릇없이 말해도 이해하고 당신의 상사처럼 대해주세요.
3. 아이가 달라는 것은 다 주세요.
4. 아이가 안 하고 싶다는 것은 쉽게 포기하게 하세요.
5. 아이의 버릇없는 행동을 '아이들이 다 그렇지'하고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6. 당신이 말한 훈육 규칙을 지키지 마세요.
7. 아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다 해주세요.

책에서는 제가 실제로 했던 실수들, 제 친구들이 아이들을 훈육하는 것을 보면서 깨달았던 점 등의 실생활 이야기를 더 읽으실 수 있으십니다.

책임감 있는 시민에게 필요한
10가지 인성

<책임감 있는 시민에게 필요한 10가지 인성>에는 미국 사회에서 아이들을 교육할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성격, 인성, 성품 등에 관한 내용입니다.

저희 딸이 유치원에서 성적표를 받아왔는데 첫 줄에 "아이가 좋은 시민(Citizen)으로 자라고 있습니다"라고 써 있더라고요. 유치원 꼬맹이들에게 '시민'을 어떻게 가르칠까. 시민에게 중요한 정신은 무엇일까 궁금했습니다.

미국은 다양한 인종, 다양한 문화의 각기 다른 사람들이 모여사는 나라이다보니 각자의 다름을 존중하면서도 공통된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그 것이 바로 '시민'이라는 이름, 시민들이 공유하는 가치관인 것을 알았습니다.

열심히 관련 자료를 찾고 전문가들 인터뷰한 결과 찾아낸 10가지 가치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동정심(Compassion)
정직(Honesty)
공정성(Fairness)
자기 수련(Self-Discipline)
판단력(Good Judgment)
타인 존중(Respect for Others)
자기 존중(Self-Respect)
용기(Courage)
책임감(Responsibility)
시민 의식(Citizenship)및 애국심(Patriotism)

책에는 보다 자세하게 각각의 가치관을 어떤 것이고 어떻게 가르칠 수 있는지 등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평생 좋은 친구가 되어줄
7가지 습관

<평생 좋은 친구가 되어줄 7가지 습관>에는 미국 육아 교육서에서 자주 나오는 건강한 습관, 즉 Healthy Habits에 관한 내용입니다. 머릿말에 간단히 썼는 데요, 미국에서는 선택의 순간에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가치관과 독립적인 삶을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좋은 습관, 건강한 습관이 몸에 밸 수 있도록 어릴 때부터 알려주려는 노력을 많은 부모들이 하고 있고요. 세살 습관 여든까지 간다는 우리 속담처럼 미국 엄마들이 세살, 사실 그 훨씬 이전부터 습관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는 7가지가 담겨 있습니다.

관련 자료를 보던 중에 영어 표현이었는데 "좋은 습관은 평생 너의 자녀와 함께하며, 성공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는 말이 있었는데 참 많이 와 닿아서 저도 "평생 좋은 친구가 되어줄" 7가지 습관이라고 소제목을 지었답니다.


생활 속 매너와
유치원에서 배우는 것들

이밖에도 2부에서는 <미국에서 중요한 생활 속 매너 20가지> 와 <만 3세, 프리스쿨에서 배우는 7가지 기본 교육>이 나옵니다. 이 두가지는 모두 제가 비슷한 내용을 포스팅한 적이 있어서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에요.



괴롭히는 친구 대하는 법과
갈등 해결법

<괴롭히는 친구 대하는 10가지 방법>과 <손가락 5개로 기억하는 갈등 해결법>은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한 딸래미가 친구들고 부딪히거나 어려움을 토로할 때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몰라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실제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몰라서, 제가 직접 겪은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해결법을 소개한 챕터에요.

육아서적들에 좋은 이야기 많이 나오잖아요. 그치만 정말 딱! 비슷한 상황이 되면 머리 하애지면서 멘붕!.
야!! 넌 거기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어? 또는 걔 누구야, 내일 엄마가 야단쳐줄께. 이런 식으로 대처하게 되는 저를 보면서 도대체 지혜로운 해결법은 무엇일까를 찾아 가는 과정을 적은 것이라 좀 "현실적인 대처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생활에 적용가능한
육아팁들

다 읽고 나서 "그래 안다고, 다 아는데, 그래서 어쩌라고, 어떻게 해야하냐고, 나는..."이라는 생각이 드는 육아책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보다 실제적이고 하나라도 현실에 가능한 팁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미국 친구들이 실제로 어떻게 아이들에게 적용하고 있는지, 미국 친구들 아이방에는 어떤 것들이 붙어 있는지, 미국 친구들은 아이들에게 어떻게 말하는지, 그런 것들을 잘 관찰하고 자료를 찾아서 객관적으로 엮은 내용이 2부 입니다.

실제로 화가 난 아이들에게 "우리 거북이가 되어 볼까"라면서 동물놀이를 하던 친구 이야기, 아침마다 거울을 보면서 딸과 신나는 하루를 위한 "주문"을 외우는 한 아버지의 이야기 등을 읽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미국식 자녀교육에서
배울 수 있는 11가지

호응도가 살짝 떨어지는 거 같아서 그만 둘까 하다가 그래도 시작한 시리즈(?)라서 끝까지 가보도록 할께요.

이어지는 3부에서는 <미국식 자녀교육 문화가 가르치는 11가지>가 나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에 있는 제 여동생이 3부와 5부가 가장 관심이 간다고 했는데요. 아래 제목들을 보시고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면 역시나 댓글에 달아주세요. 제가 다음 포스팅에서 간단한 내용 소개와 뒷 얘기들을 해드릴께요.

3부 미국식 자녀교육 문화가 가르치는 것 11가지

1 바운더리와 임파워: 독립적이고 책임감 있는 아이를 위해
2 아들을 페미니스트로 키우는 방법
3 부모의 권위와 미국 엄마들의 훈육 툴박스
4 자연적 결과: 미국 엄마들의 특별한 훈육법
5 패밀리 룰: 공평한 사회는 집에서부터
6 페어링 앤드 셰어링: 미국 학교의 독서 교육법
7 에그 베이비 프로젝트: 달걀로 하는 성교육
8 초어스: 소속감과 성취감을 배우는 집안일
9 개라지 세일: 경제와 사회를 실습하는 현장
10 코핑 스킬: 떼, 화, 짜증을 스스로 다스린다
11 엄마의 죄책감을 ‘빙고 게임’으로 만든 지혜

LAMOM의 <미국 엄마의 힘>은 인터넷 서점과 오프라인에서 구입하실 수 있으십니다.
곧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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