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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일방적 학폭피해 주장에 이미지와 명예, 막대한 피해"[공식입장]

▲ 효린 ⓒ곽혜미 기자[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가수 효린을 향해 학교 폭력 피해를 주장하는 제기돼 파문을 일으키는 가운데 효린이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이라며 법적 대응을 천명했다.

효린 소속사 브리지는 26일 오후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앞서(25일 밤) 게시되었던 효린의 학폭이라 명명된 모든 게시글이 조금 전 아무런 예고 없이 삭제되었다. 불특정 다수에게 무분별하게 전파될 수 있는 무형의 공간에서 온갖 추측과 논란을 야기시킨 뒤 버젓이 글을 삭제하고, 그저 사과만을 바란다는 누군가로 인한 이번 사태에 매우 비통한 마음을 전한다"며 참담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명백히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으로 지난 10년간 한 길을 걸어온 아티스트의 이미지와 명예는 이미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연예계 활동에도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였다"고 호소하며 "효린은 자신과 관련한 일련의 일들을 피하지 않을 것이며, 소속사 차원에서도 해당 글을 올린 이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모욕감과 명예훼손으로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아울러 "계속해서 소속 아티스트가 연예인이라는 것을 악용하여 여론을 호도하려 한다면 더욱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고 더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강력한 대응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효린 소속사 측은 "피해자라 주장하는 이의 일방적인 주장을 아무런 확인 절차 없이 보도한 언론 매체에 심각한 유감의 뜻을 전하는 바"라며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25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15년 전 중학생 시절 효린으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의 존재가 26일 SBS fun E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효린 소속사 측은 "온라인상에 게재된 효린에 관한 글은 접하였으며, 현재 효린 본인은 15년 전에 기억이 선명하지 않은 상황이라 사실 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 더불어 해당 글을 올리고 피해자라 주장하시는 분을 직접 찾아뵐 생각이며,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리고 이 글에 대한 진위 여부 파악에 나섰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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