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ISSUE] 레알, 지단 아들 때문에 골머리

입력2018.09.19. 오전 9:01
수정2018.09.19.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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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8시즌 스페인 라리가 비야레알과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른 지단 아들 루카(왼쪽) 그리고 데뷔전을 축하한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지네딘 지단 전 감독의 아들 루카 지단(20)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 티보 쿠르투아(27)이 영입된 까닭이다.

루카가 레알에 문제를 만들었다. 루카는 최근 등 번호 30번을 달고 2018-19시즌 1군 선수단 사진 촬영에 임했다. 그러나 현실은 어렵다. 현재 루카는 레알의 B팀 카스티야에서 선발로 나서고 있다. 그리고 4번 1군 팀에 소집됐다. 그가 2군 주전 멤버라는 것은 논쟁의 여지는 없다.

2017-18시즌 루카는 정기적으로 1군 팀에 들었다.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는 "아버지 지네딘이 감독이었기 때문에 루카가 1군에 정기적으로 들 수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상황이 변했다. 쿠르투아가 레알에 합류하면서 루카는 영구적으로 B팀으로 내려가게 됐다. 쿠르투아와 케일로르 나바스, 키코 카시아가 1군 수문장 세 자리를 차지했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루카는 이적 제의를 받았으나 떠나지 않았다. 2004년 레알에 입단한 루카는 이번 여름 계약이 끝나 자유로 풀린다. 스포르트는 "레알은 그에게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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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l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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