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테이씨(STAYC)가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넥스트 리더'로 인정 받았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2일 온택트로 개최된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2021 TMA)'에 참석해 신인상에 해당하는 '넥스트 리더' 부문을 수상했다.
'2021년 가장 빛나는 샛별'로 호명돼 무대에 오른 스테이씨 수민은 "뜻 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한 번 밖에 못 받는 상을 받은 만큼 더 열심히 하는 스테이씨가 되겠다. 소속사 스태프 분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시은은 "스테이씨 멤버들이 항상 수고해줘서 고맙고, 저희를 지지해주시는 가족들과 팬 분들께 고맙고 사랑한다. 앞으로도 성장하고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수상에 이어 특별한 무대도 펼쳐졌다. 형광 초록색 스타일링으로 청량한 매력을 배가한 스테이씨는 치어리딩을 연상하게 하는 웅장한 인트로에 이어 '색안경 (STEREOTYPE)'과 'ASAP (에이셉)'으로 틴프레시 매력을 발산하며 '넥스트 리더'의 자질을 입증했다.
스테이씨는 지난해 11월 데뷔 후 1년 만에 K-POP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4월 선보인 'ASAP'이 다수의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으로 역주행한 데 이어 지난달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STEREOTYPE'과 타이틀곡 '색안경'으로도 앨범 및 음원 차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실제로 'STEREOTYPE'은 역대 걸그룹 단일 앨범 초동 순위 8위에 해당하는 초동 음반 판매량 11만 4203장을 기록했고, '색안경'은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 최정상에 오른 것은 물론, 음악 방송 3관왕을 달성했다. 최근에도 '색안경'의 포인트 안무인 '아띵춤'으로 SNS 챌린지 열풍이 계속되면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스테이씨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넥스트 리더'다운 의미 있는 성과를 써내려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