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n번방 입장 명단 공개하고, 지위고하 막론 처벌해야"

입력
수정2020.03.29. 오후 3:38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어린 소녀들의 피해, 국민의 수치심 치유할 대책 곧 내놓겠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코로나19 비상경제대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3.29/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한재준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9일 'n번방 사건'과 관련해 "돈 내고 방에 입장했던 사람들 명단도 공개하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처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상경제대책 기자회견을 열고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는 기괴한 일이 소위 n번방 사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말하기도 민망한 어린 소녀들의 피해, 그걸 듣는 국민의 수치심을 치유할 대책을 곧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김 위원장의 첫 공식 일정이다. 김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512조원 규모로 편성된 본예산 항목 변경을 통해 100조원 정도를 코로나 비상대책 예산으로 전환할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

hanantway@news1.kr

▶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

▶ 4.15총선 관련뉴스 ▶ 해피펫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총선,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