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수도권 산발적 감염에 긴장…학교현장 보건교사 신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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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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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명문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생기고 있어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어서 신속한 현장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보건교사들과 원격간담회를 갖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 수업을 위해 교육당국과 보건당국이 현장 보건 교사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월 20일 고3을 시작으로 해서 중학교와 초등학교까지 예정대로 등교수업 일정이 마무리됐다"며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학부모들과 교육당국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학교 방역 물품 준비에서부터 등교 준비에 이르기까지 방역 책임을 담당하면서 보건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현장에 필요한 일에 대해 교육부와 교육청, 관련 기관들이 지속적으로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하고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보건 교사들이 학교 방역,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 일상과 학업과 방역을 모두 책임져야 하는 새로운 학교 운영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지고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부담이 덜어지도록 교육청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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