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두 번째 청년공간 ‘청년 LAB 수지’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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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10.12. 오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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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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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경기 용인시가 조성한 '청년LAB수지' 개소식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시가 12일 수지구 죽전동 아르피아 타워에서 ‘용인 청년 LAB 수지’(청년공간 2호)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기준 용인시의회의장, 정춘숙 국회의원, 지역구 시·도의원, 청년 공간 조성 기획단 등 40명이 참석했다.

'용인 청년 LAB 수지'는 시의 랜드마크인 죽전 아르피아 타워 2~3층 462.3㎡를 리모델링 해 1인 미디어실, 다목적실, 1인 창업 사무실인 코워킹룸, 공유주방·카페 등의 공간을 갖췄다.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조성 공모를 통해 확보한 도비 1억7000만원을 포함해 총 4억1375만원이 투입됐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시 거주 청년이나 관내 직장인·대학생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당분간 전체 이용 인원의 50% 제한해 공간을 개방한다.

이 곳에선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쉽게 배우는 캠핑요리, 혼족을 위한 편의점 레시피 등의 쿠킹클래스와 취업과 창업을 위한 토탈 솔루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내용은 용인 청년 LAB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군기 시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이 곳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업 열기로 활기 넘치는 청년들의 에너지 충전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처인구 역북동에 청년공간 1호 ‘청년 LAB 처인’을 개소했다. 오는 12월에도 기흥구에 청년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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