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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현장] "첫 연기, 첫 OTT 도전"…'디즈니+' 강다니엘→조인성으로 완성한 초호화 新라인업(종합)

입력2021.10.14. 오후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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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첫 연기에 도전하는 강다니엘부터 첫 OTT 작품에 임하는 조인성까지. 다양한 장르와 스토리, 팔색조 캐릭터가 가득한 신박한 한국 콘텐츠가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13일 오후 디즈니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디즈니+의 APAC 콘텐츠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 제시카 캠-엔글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콘텐츠 및 개발 총괄이 참석해 디즈니+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또한 디즈니+를 통해 공개되는 한국 콘텐츠 '너와 나의 경찰수업'의 강다니엘·채수빈, '그리드'의 서강준·이시영, '키스 식스 센스'의 윤계상·서지혜·김지석, '무빙'의 류승룡·한효주·조인성·박인제 감독·강풀 작가 등이 참여했다.

디즈니+는 2019년 디즈니가 출시한 가입형 온라인 스트리밍 OTT 서비스다. 메인 브랜드인 디즈니를 비롯해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 지오그래픽, 스타 등 자사를 대표하는 브랜드의 영화와 TV시리즈 콘텐츠를 제공해 출시 2년 만에 가입자 1억 1600만명을 돌파한 OTT 강자다. 이러한 디즈니+가 마침내 '마블 민국'으로 불리는 국내에 상륙, 업계는 물론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콘텐츠의 요람 디즈니+에서는 '블랙 위도우' '어벤져스' 시리즈 등 마블 스튜디오 블록버스터 영화와 '스타워즈' 에피소드 전편, '겨울왕국' 시리즈 등 디즈니 대표 애니메이션 및 실사 영화, 픽사 애니메이션,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 '킹스맨' '타이타닉' 등 스타 브랜드의 영화, TV시리즈 히트작, 영화 '엑스맨' 시리즈, '나홀로 집에' 및 '심슨 가족' 시리즈 등을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마블의 TV시리즈 '로키' '완다비전' '팔콘과 윈터솔저' '만달로리안' '하이스쿨 뮤지컬' 등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도 공개된다.

무엇보다 국내 팬들의 최대 관심사인 국내 제작 콘텐츠도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국내 제작 콘텐츠는 디즈니+의 스타 브랜드를 통해 선보일 예정. 스타는 성인, 청소년, 가족을 아우르는 폭넓은 시청자 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일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브랜드. ABC, 20세기 텔레비전, 20세기 스튜디오, 서치라이트 픽처스 등이 제작한 영화와 TV시리즈는 물론 독점으로 제공되는 오리지널 시리즈와 국내 및 아시아에서 제작되는 콘텐츠도 스타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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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강 사장은 "글로벌, 아태지역, 그리고 로컬지역의 디즈니+ 콘텐츠를 공개하게 됐다. 우리는 수십 년간 아태지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콘텐츠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근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글로벌 역량은 아태지역 내 뛰어난 창작자들의 손을 잡았다. 디즈니+을 통해 독점 콘텐츠와 로컬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OTT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디즈니+는 생태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아태지역에서 그렇다. 아태지역의 창작자들과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시청자를 찾아갈 것이다. 고무적인 트렌드 속 중심에 설 것이다"고 자신했다.

디즈니+의 로컬 오리지널 콘텐츠 소개는 제시카 캠-엔글 총괄이 맡았다. 제시카 캠-엔글 총괄은 "각 지역의 창의적인 인재들과 함께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이런 콘텐츠를 전 세계 1억명 이상 구독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 드라마부터 스릴러는 물론 인기 애니메이션과 엄선된 버라이어티 쇼 등 다양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선보일 것이다.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중국 등의 콘텐츠도 소개된다. 모두를 위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오는 2022년부터 공개될 국내 디즈니+ 신작 드라마 라인업은 '너와 나의 경찰수업' '그리드' '키스 식스 센스' '무빙'까지 네 편이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경찰 대학을 배경으로 우리가 응원하고 싶은 청춘들의 사랑과 도전을 담은 청춘 성장 드라마로 강다니엘, 채수빈이 출연했다. '그리드'는 위기에서 인류를 구했던 미스터리한 존재가 어느 날 홀연히 나타나 살인마를 돕게되고 그 진실을 관리국 직원과 형사가 집요하게 파헤치는 과정을 다룬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서강준, 김아중, 이시영이 가세했다. '키스 식스 센스'는 키스를 하면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진 여자가 우연히 직장 상사와 자신의 미래를 보게되며 벌어지는 톡톡 튀고 재기 발랄한 로맨스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키스 식스 센스'는 윤계상, 서지혜, 김지석이 가세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무빙'은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이 출연하고 넷플릭스의 '킹덤 시즌2'의 박인제 감독이 연출을, 웹툰을 만든 강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이밖에 JTBC에서 오는 12월 방영 예정인 '설강화'도 디즈니+를 통해 공개되고 예능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과 걸그룹 블랙핑크의 무비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더 무비'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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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쇼케이스에 참석한 '너와 나의 경찰수업'의 강다니엘은 "연기의 첫 도전이다. 확실한 완성본으로 트레일러를 보는 게 처음인데 신기하다. 내가 생각한 청춘의 모습이 잘 담긴 것 같아 빨리 작품을 보고 싶다"며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대본을 받고 연기에 대해 우려가 많이 사라진 것 같다. 청춘 수사극에 많이 끌렸고 홀린듯이 대본을 읽었다. 또래들과 함께해 너무 편했다. 친구들과 내가 상상한 경찰 대학의 여러가지 일이 보기 좋아 도전하게 됐다. 무대와는 또다른 재미를 느낀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는 "디즈니의 이름만 들어도 모두에게 추억이 된 이름이지 않나? 애니메이션도 마블도 좋아하는 덕후의 입장으로 디즈니+를 통해 작품을 선보이게 돼 영광이다"고 밝혔다.

채수빈은 "5월부터 촬영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어떻게 담길지 걱정되고 기대됐다. 빨리 만나고 싶다"며 "대본을 보고 Z세대의 이야기가 예쁘게 보였다. 나 역시 곧 30대가 되는 마지막 청춘물이 될 것 같아 선택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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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의 서강준은 "디즈니+를 통해 작품을 선보이게 돼 영광이다. 나도 굉장히 설렌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그리드'란 작품을 봤을 때 정서나 문화 차이가 크지 않을 것이다. 어떤 평가를 해줄지 기대가 된다"고 답했다.

이시영은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와 함께한다는 것만으로 영광이었다. 여기에 서강준, 김아중과 함께해 설렜다. 대본이 재미있었고 엄청난 세계관을 가졌다. 만약 이걸 우리가 표현할 수 있다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촬영할 때는 머리가 아플 정도로 어려웠지만 잘 나올 것으로 믿는다. 작가의 첫 SF 작품이라 감동하면서 임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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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식스 센스'의 윤계상은 "'키스 식스 센스'로 호흡을 맞추게 돼 너무 좋다. 17년 전 서지혜와 호흡을 맞춘적 있는데 다시 만나게 기쁘다"며 "정말 재미있게 잘 촬영하고 있는 기운이 작품에 녹아들고 보시는 분도 느끼실 것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지혜는 "로코물이라 재미있는 상황이 많은 작품이다. 웃음도 많고 현장이 즐거웠다"며 "어렸을 때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많이 좋아했는데 작품으로 만나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곱씹었다.

김지석은 "극 중 삼각관계인데 그런 감정이 오롯이 느껴지고 있다. 외롭고 바라보게 된다"며 "우리의 가장 기대 포인트는 기존의 로코 전개 방식이 아닌 먼저 일어날 미래를 보여주고 실제로 그 과정이 직면하면서 벌어지는 상황이 매력적인 작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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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의 류승룡은 "'무빙'에서 재생 능력을 가진 캐릭터다. 딸을 지키고 싶어하는 뜨거운 부성애가 있고 오래된 동료들을 향한 의리가 있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아무리 맞아도 상처 없는 캐릭터를 위해 몸을 키우고 있다"고 답했다.

한효주는 "초인적인 오감을 가진 인물이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연기해야 하는 부분도 있고 요원으로서 엘리트적인 면모도 가졌다. 아이를 지켜야하는 모성애도 필요했다. 아주 입체적이고 복합적인 캐릭터라 깊은 고민을 가지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인성은 "한효주가 연기한 미연의 남편 역할을 맡았다. 비행 능력을 가진 캐릭터다. 워낙 원작을 많이 보셨기 때문에 이미 아시는 분이 많을 것이다. 원작에서 더 나아가 내가 표현하는 캐릭터의 모습은 조금 더 새롭지 않을까 싶다. 많은 분이 디즈니+에 대한 기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도 OTT 작품을 처음 해보는데, 어떻게 나올지 개인적인 기대도 된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박인제 감독은 "일종의 특별한 능력을 가진 가족의 연대기다. 가족의 사랑, 인간에 대한 이야기다. 액션이 있기도 하지만 따뜻한 이야기가 전반에 깔린 작품이다. 디즈니+는 내가 기대하고 있는 채널이다. 매주 기다려지는 작품을 만들 계획이다"고 소개했다.

'무빙'의 대본을 작업한 강풀 작가는 "만화에서 풀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대본에서는 훨씬 촘촘하고 재미있게 쓰려고 노력했다. 한국형 히어로물을 전 세계에 빨리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디즈니+는 오는 11월 12일부터 디즈니+ 공식 웹사이트 혹은 안드로이드 및 iOS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구독료는 월 9900원 또는 연간 9만 9000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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