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X원호, 소년미와 남성미 사이[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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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엘르' 제공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몬스타엑스 셔누, 원호의 뷰티 화보가 '엘르' 8월호에 공개됐다.

전세계 20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위 아 히어(We Are Here)’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몬스타엑스의 멤버, 셔누와 원호가 톰 포드 향수와 만났다.

화보 속에서 셔누와 원호는 ‘Between Boy and Man’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풋풋한 소년미와 도발적인 남성미를 모두 발산하고 있다. 순수하고 귀여운 소년의 모습부터 세미스모키를 한 채 관능적이고 섹시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남성의 모습까지 흠 잡을 데 없이 소화하는 셔누, 원호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도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화보에 앞서 선공개된 셔누의 단독 영상은 5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전 세계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곧 공개될 원호의 단독 영상 및 두 멤버가 함께 한 단체 영상에도 몬스타엑스 팬들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셔누와 원호의 촬영에 함께 한 톰 포드 향수 중에서 특히 관심이 집중된 제품은 ‘패뷸러스(Fabulous)’ 오 드 퍼퓸. 선공개된 셔누의 단독 영상에 등장한 향수이자, ‘깊은 밤, 침대로 들어서는 셔누의 향’이라는 영상 주제와 100% 매치되는 컨셉의 향수다. 맨 처음 출시 당시 ‘패뷸러스’라는 제품명 앞에 ‘Fu*****’이라는 단어가 붙어 있었지만 국내에는 빨간색 검열 스티커가 붙은 채 출시됐다는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진 제품. 짙은 꽃 향기로 시작해 감각적인 가죽의 향, 부드러운 앰버가 생각지 못한 조화를 이끌어내며 톰 포드만의 관능적인 센슈얼리티를 가장 잘 구현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 향수이기도 하다.

그 밖에 여름에 뿌리면 좋을 시트러스 계열의 ‘네롤리 포르토피노’, 셔누와 원호, 섹시한 두 남자의 아찔한 케미스트리에 잘 어울리는 스모키한 나무 향의 ‘오드 우드’까지, 셔누와 원호의 다양한 표정과 다이내믹한 포즈만으로도 어떤 향인지 상상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거라고 화보 촬영을 진행한 현장 관계자는 전했다.

톰 포드 뷰티와 몬스타엑스 셔누, 원호가 함께 한 화보 및 뷰티 필름은 '엘르' 8월호와 '엘르' 공식 홈페이지, '엘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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