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토스·애니밴드 3사, 인터넷전문銀 예비인가 신청(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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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3.27. 오후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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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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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금융감독당국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키움뱅크, 토스뱅크, 애니밴드 스마트은행 3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키움뱅크는 키움증권을 대주주로 다우기술, 사람인에이치알, 한국정보인증, 하나은행, SK텔레콤, 십일번가, 코리아세븐, 롯데멤버스, 메가존클라우드, 바디프랜드, 프리미어성장전략엠앤에이2호 PEF, 웰컴저축은행, 하나투어, SK증권, SBI AI&Blockchain Fund, 한국정보통신, 현대비에스앤씨, 아프리카티비, 데모데이, 에프앤가이드, 에스씨아이평가정보, 에이젠글로벌, 피노텍, 희림종합건축사무소, 원투씨엠, 투게더앱스, 바로고 등 28개사가 참여했다.

토스뱅크에는 송금서비스 토스로 알려진 비바리퍼블리카를 대주주로 한화투자증권, 굿워터캐피탈, 알토스벤처스, 리빗캐피탈, 한국전자인증, 뉴베리글로벌(베스핀글로벌), 그랩(무신사) 등 8개사가 참여했다.

애니밴드 스마트은행은 3인의 설립 발기인을 토대로 주주구성을 협의중이다. 다만 금융감독당국은 애니밴드 스마트은행의 경우 대부분의 서류가 미비되어 기간을 정해 보완요청 후 보완이 되지 않으면 신청을 반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향후 외부평가위원회 평가를 포함해 금융감독원 심사를 거쳐 5월에 예비인가 여부를 의결할 계획이다. 금융감독당국은 그동안 이번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에서 최대 2곳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당국은 예비인가를 받은 경우 인적·물적요건 등을 갖춰 본인가를 신청하면 금융위 본인가 절차를 거쳐 6개월 이내에 영업 개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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