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원장 김태훈)는 2일 오전 한복진흥센터에서 '2021년 한복문화 진흥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김 디자이너와 이용주 디자이너·김인자 디자이너를 표창한다.
'그레타리 한복' 이용주(활동명 그레타 리) 디자이너는 50년 이상 한복 공연 의상을 제작하고 해외 한복패션쇼를 개최하는 등 한복 세계화에 공헌했다.
'당초문한복' 김인자 디자이너는 침선장 이수자로서 전통한복을 연구하고 신진 한복인을 양성하는 등 한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했다.
또 이날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2020년 한복전문교육 우수 프로그램상'을 받는다. '한복, 일상에 더하여 - 배자' 과정을 운영하면서 전통 배자를 창의적으로 해석한 작품들을 가상현실(VR) 전시로 선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21년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신한류 확산으로 한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한복인들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비대면, 기술융합 등 급변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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