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볜 푸더의 하태균이 팀에 잔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언론은 28일 중국 슈퍼리그 옌볜 푸더의 대한민국 공격수 하태균이 2017 시즌 전반기에도 옌볜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할 예정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
2016 시즌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인 하태균은 옌볜의 김신욱 영입설과 함께 갑급 리그 이적설에 휩싸이는 등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졌으나, 결국 슈퍼리그에서 명예 회복을 노릴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한편 옌볜의 박태하 감독은 헝가리 국가대표 수비수 리차드 구즈미치를 폴란드의 비슬라 크라코프로부터 영입하였다고 밝혔습니다. 29세의 구즈미치는 헝가리 국가대표로 A매치 22경기에 나서는 등 풍부한 경험을 가진 장신 수비수입니다.
옌볜은 28일을 끝으로 하이난에서의 전지 훈련을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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