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1
2018.05.21
하늘이 쾌청하길 바랐지만
내내 먹먹한 모습이였다.
저녁먹을때가 될쯤 점점 맑아지는 것과 함께 분홍색에서 밤으로 가는 색을
그대로 즐길수있었다.
문을 활짝열어놓고 백선생님표 뿌팟퐁커리를 만들어 먹고, 사부작 사부작
치우고 난 후 돌아보니 밤이깊어 친구들과
다음을 기약하는 인사를.
필름으로 찍은 일상사진을 올려보자
마음먹길 너무 잘했지.
기록의 수단들이 넘쳐나는 요즘
그 곳 어디에 머물러야 할지
고민이지만 일단 다 좋아.
꾸준히 필름을 사랑해, :)
사진은 박민하양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