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 더 빛난 국가대표 상품 [fn 뉴트렌드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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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소비 트렌드 이끈 26개 상품 선정
혁신+디자인 무장한 한국 가전제품 세계시장 선도
자동차·금융·생활용품 등 흔들림 없는 존재감 과시
올 상반기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 속에서도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히트 상품들이 존재감을 과시했다. 혁신기술로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건강함과 감성을 더한 프리미엄 제품들이 올해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파이낸셜뉴스는 올 상반기 각 분야에서 이슈와 트렌드를 이끈 26개 제품과 서비스, 브랜드를 선정해 '뉴트렌드 리딩상품'으로 선정했다.

한국 전자제품은 최고의 기술력과 감각적 디자인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주자다.

삼성전자의 '2020년형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강력한 냉방 기능에 사계절 활용할 수 있는 청정·제습 기능, 독보적인 에어컨 청결관리 기능을 더해 더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진화하며 뉴트렌드 리딩상품으로 선정됐다. 이 제품은 에어컨을 속부터 겉까지 손쉽고 속 시원하게 관리할 수 있는 이지케어 3단계를 탑재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삼성 그랑데AI'는 소비자 개개인의 사용습관에 맞춰 세탁과 건조를 해주는 인공지능 세탁기·건조기다. 업계 최초로 올인원 컨트롤 기능을 탑재해 세탁기 패널에서 건조기까지 제어할 수 있어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의 'QLED 8K'는 압도적 화질, 차원이 다른 디자인, 혁신적 사운드 기술로 몰입감 넘치는 시청경험을 제공하며 초고화질·초대형 TV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QLED 8K TV는 테두리가 2.3㎜에 불과한 '인피니티 스크린'을 적용해 압도적 몰입감을 완성했다.

LG전자가 출시한 노트북 2020년형 'LG 그램 17'은 시야각과 색상 표현범위가 넓은 IPS 패널을 탑재해 초고해상도를 구현했다. 화면 테두리는 물론이고 화면과 본체를 연결하는 힌지(접힘) 부위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휘센 씽큐 에어컨'은 탑재한 4단계 청정관리 기능이 호응을 얻으며 리딩제품으로 뽑혔다. 2020년형 △필터클린봇 △UV LED 팬 살균 △3단계 열교환기 자동건조 △CAC 인증 공기청정 성능 등을 갖춰 제품의 주요 부품을 관리해준다.

자동차 리딩제품으로는 현대자동차 G80의 완전변경 모델인 'The All-new(올뉴) G80'가 선정됐다. 완전변경 모델인 3세대 G80는 디자인, 주행성능, 고객서비스 등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가치의 원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G80는 우아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과 여백의 미를 강조한 균형 잡힌 실내공간을 갖췄다.

신한은행이 출시한 '쏠 기프팅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금융상품을 선물로 주고받을 수 있게 했다. 적금상품을 늘리고, 달러 등 외화와 골드바도 대상으로 확대해 금융상품 선물서비스를 플랫폼으로 발전시켰다. KB국민카드의 'KB국민 이지 링 티타늄 카드'는 고객 선호업종 추가 할인을 담은 생활밀착업종 특화상품으로, 금융부문 리딩상품으로 선정됐다.

정보통신 부문에서는 SK브로드밴드가 B tv 케이블을 통해 선보인 키즈서비스인 'ZEM(잼) 키즈'와 인라이플의 디스플레이광고가 리딩상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식음료에서는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동서식품의 '포스트 그레놀라', 신송식품의 '즉석된장국', 레뱅드메일의 '라포스톨', 참존의 '참존 동결건조 로얄젤리 분말' 등이 선정됐다. 생활용품과 프랜차이즈의 경우 잔디로의 '3D 지지대 깔창'과 원마케팅의 시계 '베르사체', 고기뷔페 '명륜진사갈비'가 상반기 리딩상품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항소의 만년필 '워터맨', 슈올즈의 기능성 신발 '베체', 골프의류 '보그너', PRGR의 '슈퍼에그 드라이버', 석교상사의 골프공 'TOUR B XS 타이거 우즈 에디션', 테마파크 웅진플레이도시의 '워터파크&온천스파', 미술품 재테크 '아트노믹스', 제이헬스픽의 건강보조식품 '다먹고 다이어트'가 리딩상품에 포함됐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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