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고용률 '역대 최고'지만...60세 이상이 40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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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12.11. 오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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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40대는 또 감소
젊은 구직자들이 취업이 가능한 기업 리스트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11월 취업자가 전년 동기보다 33만1,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는 지난 8월(45만2,000명)에 이어 넉 달 연속 30만명대 이상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나타냈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11월 고용동향’을 1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51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33만1,000명 늘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3만5,000명(6.3%) 늘었다. 숙박 및 음식점업,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 등도 각각 8만2,000명(3.7%), 8만2,000명(18.1%) 증가했다. 전체 고용률은 61.7%로 통계청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82년 이후 최고치다.

하지만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40만 8,000명이 늘어난 반면 30대와 40대는 각각 2만 6,000명, 17만 9,000명이 감소했다. /세종=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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