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주한미군 야밤 아파트 복도서 일반 남성 2명 폭행, 경찰, 미군 헌병대에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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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6. 오전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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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20대 주한미군이 일반인 남성 2명을 폭행해 경찰에 입건 됐다.

2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주한미군 A씨는 전날 오전 0시48분쯤 마포구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20대 남성 B씨와 30대 남성 C씨를 각각 폭행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주한미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주한미군 측과 출석일자를 조율해 조만간 A씨와 피해자들을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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