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마약 밀반입 의혹에...홍정욱 "못난 아버지로서 고개 숙여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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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10.01. 오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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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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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마약 밀반입 의혹에 대해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은 못난 아버지로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올린 입장문에서 모든 것이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자신의 불찰이라며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다며 사과했습니다.

홍 전 의원은 딸도 자신의 그릇된 판단과 행동이 얼마나 큰 물의를 일으켰는지 절감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다면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아이가 다시는 이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철저히 꾸짖고 가르치겠다고 적었습니다.

홍 전 의원의 딸 홍 모 양은 지난 27일 미국에서 출발한 비행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대마 카트리지 등 변종 대마를 밀반입하려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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