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온라인 플랫폼 협력 기반 '하이서울쇼룸' 브랜드 지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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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SBA)이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다각화하며, 서울 패션산업의 생존기회를 넓혀나가고 있다.

5일 SBA 측은 '하이서울쇼룸' 입점기업 등 서울 내 패션기업·디자이너 판로 강화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협력강화 행보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SBA의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온라인 채널을 통한 판로활성화 분위기에 따라 162개 브랜드 입점의 '하이서울쇼룸'은 물론 서울 패션산업의 흐름을 새롭게 되살리겠다는 취지로 진행되는 것이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이는 지난 5~6월 서울쇼룸과의 20SS 온라인 기획전(14개사, 2억4000만원 매출)을 비롯해 2017년부터 함께 협력해온 W-컨셉(서울을 빛낸 디자이너 브랜드 기획전)과 무신사(무신사 매거진 및 스토어) 등과의 적극적인 협력은 물론 SSG, 11번가, 네이버 디자이너윈도, LF몰, SSF, 엘롯데, Hmall 등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바로 나타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쇼핑, 셀렉티브 등에서 호응을 얻은 '온라인 런웨이' 방식의 영상을 꾸준히 제작하면서, ‘Live 커머스’, ‘언택트 마케팅’ 등의 디지털 콘텐츠 기반 마케팅 노력을 거듭할 계획이다.

문구선 SBA 거점지원본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중심으로 급격히 변하고 있는 패션 유통시장의 흐름에 맞춰 쇼룸 입점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속적인 매출이 확보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며, “향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으로도 확대될 수 있도록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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