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전게임] 마리의 아틀리에
~잘부르그의 연금술사~
※ 본 포스팅은 공략이 아닌 1화로 끝나는 체험 및 리뷰입니다.
특히나 주인장의 특기(?) 를 발휘하며 궁금증을 유발할 것입니다.
※본 포스팅 내용에는 다소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내용이 담겨있을수도 있으므로
이러한 내용들을 원치않으시면 읽기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마리의 아틀리에
~잘부르그의 연금술사~
'아틀리에 시리즈' 중에서
어떤 작품을 먼저 플레이해보셨나요?
그중에서도 단연코.
가장 처음 플레이해보았던.
아틀리에 시리즈의 첫 작품.
'마리의 아틀리에' 입니다.
최근에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
라이자의 아틀리에 와 같이.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아틀리에 시리즈!
~~무슨무슨 아틀리에 라고 한다면.
한번쯤 이름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 첫 작품의 이야기로 들어가볼까요!
이야기는 마리의 아틀리에의 주인공
'마를로네' 의 꿈 속에서 부터 시작된다.
낙제생이 될뻔하지만,
마지막 기회로 5년이라는 기간과
가게하나 그리고 약간의 은화를 받는다.
그 목표는
'연금술사로서의 성과를 내는 것'
5년 뒤에 무엇이든 작품 하나를 가져오면 그것을 보고
능력을 판단한다고 한다.
마리의 떼놓을 수 없는 절친.
'시아' 가 마리를 응원하러 와준다.
(몸은 약하지만 둘도없는 마리의 친구.)
마을에서 갈 수 있는 곳.
공방
비상정
무기점
아카데미
성
외문
실제로, 마리 연금술 아카데미를 다녔으면서도.
만들 수 있는 연금술이 전무하다시피 없어서.
플레이어와 함께 아예 새로 시작한다고 생각해도 된다.
모험가의 집합소
#비상정.
비상정에 들리면 가장 처음 만나는 모험가.
'루벤'
기본적으로 모험가들의 마인드는 루벤과 동일하다.
능력이 좋으면 좋을수록 '임금' 이 든다.
(하지만 재료를 얻기위해
마을 밖으로 나가는 건 필수 불가결)
이후부터는 3000 은화를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초반의 게임 난이도가 정해진다.
보통은 비상정에서 의뢰를 받아 처리하면
은화를 받는 식으로 돈을 벌면서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다.
의뢰를 처리하면 처리할 수록.
늘어나는 돈과 명성 그리고 경험치.
추가로 100 은화를 내고
도움이 되는 '소문' 을 들을 수 있으며.
소문의 종류에 따라 갈 수 있는 지역이 늘어난다.
각 마을 상점에 들리다 보면.
돌아다니는 모험가를 볼 수 있으며.
마을 밖에는 몬스터들이 있으므로...
미리미리 괜찮은 모험가들을 고용하도록 하자.
마리의 아틀리에를 처음 플레이했을때도.
이 남자 하레슈는 언제나 나의 곁에 있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능력치도 좋고...
너란 남자... 버릴 수 없어....!)
대머리는 강하다!
#무기점.
딱봐도 강력해 보이는 무기점이지만...
사실상 몇가지의 무기만 취급한다.
그리고ㅡ,
이후에 마리에게 엄청난 부탁을 하는데...
만능 잡화점
#아카데미.
아카데미에서는 연금술을 하는데 성공률을 높여주는!
중요한 기재들을 팔기 때문에 반드시 들러줘야하는 중요한 곳이다.
초반에는 바구니 정도로 사고.
바깥에서 재료를 많이 채취해야 한다.
이후 매년 3월 8일~9일 에 반값세일을 하므로.
그때 기자재를 구입하도록 하자!
왕자를 만나기 위한 필수관문
#성.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그다지 들려서 얻은게 없는 유일한 곳...
왕자관련 엔딩을 보게되면
뭔가 있을려나...
재료채취는 필수! 전투는 선택!
#외문.
처음에는 근처 숲, 헤벨 호, 비란트 산 정도밖에 가지 못하지만.
이후에 비상정에서 소문을 들으면 더 다양한 지역을 갈 수 있다.
모험가를 고용하지 않았다면
마리 혼자서 재료채취를 위해 떠나게 되지만.
추천은 하지 않고, 모험가를 반드시 데리고 가도록 하자.
※참고로 시아를 고용할 경우,
반드시 무기점에서 무기를 사야한다.
도착한 장소에서는
바구니가 꽉 찰때까지 1일씩 소비하면서 재료를 찾을 수 있다.
이후부터는,
재료채취 -> 연금술 -> 의뢰수락 -> 공부 -> 재료채취 -> 연금술 -> 의뢰수락 etc....
의 반복이다.
아카데미에서 산 서적을 읽고,
지식을 늘려 만들 수 있는 연금술을 늘리도록 하자.
가장 기본적인 중화제를 만들기 위해서.
마법풀을 사용해서 몇개를
만들건지 정하고 만들면 된다.
다만, 조합하는 대상에 따라
일수와 MP 성공률이 달라진다.
※보통 성공률이 너무 낮은 경우는
'피로' 가 너무 쌓였을 수도 있으므로 확인하고.
아카데미의 '축복의 와인' 을 사서 내려주도록 하자.
이렇게 중화제 (녹)을 완성!
가끔은 도구가 필요한 연금술도 있다.
억지로 만들 수는 있지만. 성공률이 확연히 내려가므로 주의!
지루함을 덜자!
#게임속의 게임.
재료를 발견했거나, 연금술을 하던 도중
가끔씩 미니게임이 발생할 때가 있다.
물론, 룰도 친절하게 설명해주니 문제는 없지만.
그렇게 쉽지도 않으므로... 급하지 않게 집중을 다하도록 하자.
젋음의 사과를 얻기위해
스페이스바를 연타해줘야한다...!
금빛연어를 찾기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난이도가... 결코 쉽지 않다...!
재료채취뿐만 아니라.
연금술을 할때에도 미니게임이 발생한다.
날짜가 정해져있거나
혹은 랜덤으로 일어나는
#이벤트.
매년 6월 18일은 일식으로 마을 전체가 어두워진다.
이 날에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도 존재한다!
시아와 함께 벼룩시장에 가거나,
묘지에 가는 이벤트도 생긴다.
(결국 무서운 소리에 둘은 도망치지만...)
귀여운 꼬마요정 폭스가 찾아와
요정들을 고용할 수 있는 팔찌를 건네주거나,
고용한 모험가들과 함께 도적을 참교육시키거나,
비상정 주인장의 딸이 대신 의뢰를 받는다던가
의문의 여자가 말을 걸어온다던가
......'왕자' 도 만날 수 있다.
웃픈 이야기.
#무기점 아저씨의 고민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임팩트 있는 이벤트는...
'무기점' 아저씨의 일화다.
이것은 단지, 젊은 시절로 돌아가고 싶던 아저씨의
웃지 못할 이야기다.
어느 날, 우연히 들린 무기점에서.
무기점 아저씨가 고민을 털어놓으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무기점 아저씨는 젊은 날의 머리카락을 휘날리던 시절을 생각하며.
마리에게 '발모제' 를 만들어 줄 것을 의뢰한다.
고민하던 마리는
발모제 의뢰를 수락하게 되고...
(연금술이니까... 어떻게 좀 효과가 있지 않을까....?)
발모제를 만들기 위해서
비란트 산의 '화룡'과도 싸우고...
※ 사실 발모제를 만들기 위해
화룡과 싸울 필요는 없습니다.
발모제를 만들기 위해.
탑에 올라가 '마인' 과도 싸운다.
※ 발모제를 만들기 위해
마인과 싸울 필요도 없습니다.
성심성의 껏 만든 마리의 비장의 발모제!
발모제 「죽림」
무기점에 들려 아저씨에게 가져다주도록 하자.
아저씨... 너무 기뻐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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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ㅡ,
이후에 누군가가 마리의 아틀리에를 찾아오는데.....?
세상에........
발모제 「죽림」 은 대 성공적이었다!
이거.... 노벨평화상(?) 받을 정도의 업적이 아니던가....!
답례품으로 마리의 중요 무기인
'별과 달 지팡이' 를 얻을 수 있다.
※ 마리의 레벨이 일정이상이면.
전체 공격으로 바뀐다.
그렇게ㅡ,
겸사 겸사 방어장비도 맞춰줄 겸.
무기점에 들렸는데........!
어느샌가 아저씨의 머리가 돌아와있었다...!
......약효가 다 떨어졌다고....
한 여름밤의 꿈....이었던걸까......
또 어느 날.
무기점 아저씨가 찾아오게 된다.
그 한 여름밤의 꿈을 다시한번 느끼기 위해서.
발모제를 다시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마리는 이번에는 저번의 실패를 만회하려.
다시 그 의뢰를 수락한다.
그렇게, 완성된 발모제 「죽림」 +!
무기점 아저씨에게 건네주고...
며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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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ty Tonight ☆
무기점 아저씨의 재등장!
너무 기뻐하시는 걸 보니 저도 좋아요....
머리가 없을때와 있을때의 상태가 이렇게나 다르다니...!
그리고ㅡ,
............결국에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고....
그 상태로 아저씨는 무기점을
'닫아버리고 말았다'
.....발모제를 실패한 울분에.
겸사겸사 저번에 이기지 못했던 화룡과 마인을 퇴치하도록 하자.
다시 돌아온 화룡과의 리벤지!
화룡을 잡게 되면 '현자의 돌' 을 만드는 재료인 '화룡의 혀' 를 얻게 된다.
(결국 진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전투)
탑에 있는 '마인' 은 시간 마취제 석판을 이용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마리의 성과를 위한
'현자의 돌' 을 만드는 재료는 이것만이 아니었으니...
시아, 쓰러지다
#엘릭시르제
어느 날, 시아는 쓰러지게 되고.
그 어떤 병을 회복 시킬 수 있는 엘릭시르제를 만들게 된다.
엘릭시르제를 만들게 되면.
몸이 나아진 시아가 현자의 돌 재료인 '정령의 눈물' 을 건네주게 된다.
※엘릭시르제를 만들지 못할 경우.
시아는 그대로 볼 수 없게된다.
하루하루 어려운 퀘스트들을 헤쳐나간 마리에게.
꿈속에서 '현자의 돌' 만드는 법이 떠오르게 된다.
어렵게 모은 재료들을 조합하게 되면...!
마리의 결과적인 목표인 '현자의 돌' 을 만들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결과 발표 날.
어째.... 느낌이 싸하다....?
현자의 돌을 만들었지만.
그와 동시에 '마인'도 쓰러뜨렸기 때문에.
시험은 합격했지만.
그건 '마인을 퇴치했기 때문에'
아카데미에서의 진정한 의미의 '인정' 을
받은 것은 아니다 라고.
마를로네의 수 많은 엔딩 중.
한가지의 이야기로.
마리의 아틀리에 이야기는
끝을 맞이하게 된다.
과연,
마인을 쓰러뜨리지 않았다면, 현자의 돌 엔딩은 어떻게 될 것인가!
5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그대로 낙제되는 것인가!
왕자와의 엔딩은 어떻게 보는 것인가!
이외의 엔딩은 당신에게 달려있다!
[고전게임] 마리의 아틀리에
~잘부르그의 연금술사~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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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해서...
마리의 아틀리에 ~잘부르그의 연금술사~ 편
엔딩이 끝이 났습니다.
어쩌다보니, 7시간에 걸쳐서
엔딩을 보게 됐는데...
현자의 돌을 기껏 만들었더니
마인퇴치엔딩이라니...!
살짝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발모제 이벤트를 본 것 만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음번에 다시한번 플레이하게 된다면.
왕자엔딩도 한번 보고 싶네요~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공감과 함께 댓글 부탁드리며,
그럼 이만 크로이쳐! 주인장 였습니다.
반응이 좋을 경우에 정규 공략으로 편성될 수 있습니다.
※♥공감과 함께 재미있게 하셨던 게임을 댓글에 적어주세요~
★리뷰 게임으로 선정될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