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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라이브방송 박유천 “예전보다 팬들 응원이 더 와닿는다”

[SBS funEl강경윤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중국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국의 팬들에게 “곧 팬미팅으로 보고 싶다.”고 말했다.

20일 박유천은 중국 라이브 방송 사이트 이즈보의 실시간 방송을 통해서 “중국에 있는 팬분들을 찾아뵌 지 오래됐다. 그동안 많이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고 이렇게나마 여러분을 볼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박유천은 과거 출연했던 드라마를 비롯해 최근 즐겨 듣는 중국 노래 등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팬들과 소통했다. 박유천은 중국어를 따라 하기도 하고, 좋아하는 중국어 노래를 직접 불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한 팬이 “열심히 하는 모습이 감동적이고,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걸 알아달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자 박유천은 “감동이다. 옛날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은 좀 달라진 게 응원하는 메시지가 더 와닿는다. 그 마음이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앞으로 중화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힌 박유천은 “춤을 안 춘 지 오래됐다. 춤도 연기도 잃어버린 느낌이다. 요즘에 그래서 다시 연기 연습을 하고 있다. 오랜만에 하는 팬미팅에서는 더 많은 걸 준비해서 찾아뵙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박유천은 밝은 표정으로 팬들과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그는 “지인들도 내가 예전과는 성격이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는 더 가까이 다가가고 활동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박유천은 지난해 8월 소집해제 한 뒤 연인 황 모 씨와 결혼을 발표했다가 잠정 연기했다. 자숙의 시간을 가지던 박유천은 지난 3월 활동을 재개해 일본 도쿄에서 ‘2018 박유천 팬미팅 & 미니 콘서트 인 재팬-재회, 리멤버 더 메모리스’를 개최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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