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사랑과 시간과 죽음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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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데이빗 프랭클
출연 윌 스미스, 헬렌 미렌, 케이트 윈슬렛, 키이라 나이틀리, 에드워드 노튼, 마이클 페나, 나오미 해리스, 제이콥 라티모어
개봉 2016, 미국
우리나라에는 개봉을 하지않아 생소했던 영화
왜 우리나라에서는 개봉하지 않았는지
충분히 이해가는..영화
(이런 주제에 관한 영화를 영화관에서 볼만큼 한가하지않기?때문에, 좀 씁쓸하네요^^)
< 나는 사랑과 시간과 죽음을 만났다 요약평 >
무겁고 난해할 수 있는 소재를 새로운 방식으로
잘 전달하였고, 대화속에 생각하게 만드는
요소와 좋은 대사들이 녹아있어요^^
영화 중간? 부분쯤부터 느껴지긴하지만
나름 2가지의 반전도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잘나가던 회사 경영자이자 사랑 시간 죽음을
소중히 여기는 윌스미스가 딸을 잃고
'사랑' '시간' '죽음'
그것들을 부정하는 편지만 쓰며
일도 삶도 모두 내려놓습니다
그로인해 위기에 빠진 회사
그의 동료들은 그를 되돌리기 위해
마지막 방안을 실행키로 하는데
바로 사랑 시간 죽음을 그의 앞에
나타나게해 직접 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것!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 그들에게 나타난 한 여인
그리고 그녀와 그녀의 동료들이
사랑 시간 죽음이라는 역할을 맡게되고
죽음 시간 사랑
한명씩 윌스미스 앞에 나타나 그에게
대화를 시도합니다(말이되?!하지만 그럴싸함)
이 과정에서 명대사들이 쏟아지죠..!^ ^
아마 이 영화 작가분은 보통이 아닌듯
지극히도 사랑했던 딸의 상실과
사랑에 대한 배신감.. 하지만 그에게 나타난 '사랑'은 오히려 사랑은 선택이 아니라며
자신없이 살려하지 말라는 말을하고..
처음에 그는 이들에 대해 부정하고
쌓였던 불만과 분노를 토로하지만
점점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새로운 시각과 개념을 정립하게 되는데
시간을 의미있게 만드는 '죽음'
쉽게들 낭비하게 되는 '시간'
행복, 고통, 상처 그 어떤 모습이건
삶의 이유가 되는 '사랑'
이들은 그뿐만 아니라 주변인물들에게도
사랑 시간 죽음에 관한 일깨움과
그것들을 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여기서 약간~ 반전의 스멜^^)
결국 사랑 시간 죽음덕분에 일상으로 돌아온
그는 회사를 정상적으로 매각하고
자녀를 잃은 모임에 가서 자신의 얘기를 하기로
결심하는데..
스포!싫으시면 밑에 글은 읽지마세요
그 모임의 주최하던 여인이 보고있던 영상
그속에 행복한 미소로 딸을 안아주는 윌스미스
그녀가 잃은 올리비아는 윌스미스의 딸!
둘은 부부였던 것!!
그리고 예상했듯이 죽음 사랑 시간을
맡았던 사람의 존재는 정말 그것이였다는
반전과 함께...
끝나는 영화
나름 신박한 전개와 뻔하지만 재밋는 반전으로
볼만했던 영화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