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탄력'…9월 착공

입력
수정2018.03.16. 오후 5:17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 구간 위치도(뉴스1 DB)© News1

(경산=뉴스1) 정지훈 기자 = 대구도시철도 1호선의 경산시 하양읍 연장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경산시는 16일 경북개발공사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구간 연장사업에 관한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이 협약으로 사업 인가 전 편입물건 사전조사와 주민과의 사전방문협의를 통해 인가 후 보상절차 기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구간은 현재 종착역인 동구 안심에서 경산시 하양까지 대구 1.9㎞, 경산 6.8㎞다.

연장 구간은 국비 1870억원과 지방비 802억원 등 2672억원을 투입해 오는 6월 공사발주에 이어 9월 착공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대구 도심권과 경산시가 실질적으로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하면서 지역 균형발전, 시장권 확대 등이 촉진되고 시민들의 경제·문화생활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daegurain@

▶ [뉴스1] 채널설정하기 ▶ 제보하기

▶ [페이스북] 바로가기!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섹션분류를 하지 않았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