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추석 때 선물 보내기 운동하자…상품권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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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9.08. 오후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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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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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에 이동을 자제하는 대신 '추석 선물 보내기 운동'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코로나19국난극복위 상임위원장인 이 대표는 제1차 코로나19국난극복위 전체회의에서 "이동을 자제하자고 부탁드렸는데 추석이 삭막하고 쓸쓸해질 것 같아 대안을 국민께 부탁드리려고 한다"며 "바로 몸이 못 가는 대신 선물로 마음을 보내는 '추석 선물 보내기 운동"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 한도와 할인율을 높여 특별판매하겠다"며 종이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현행 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할인율을 5%에서 10%로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회사가 명절이나 경조사에 사원에게 주는 비용의 비과세 한도를 연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늘리는 쪽으로 정부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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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취재와 유쾌한 유머가 돋보이는 김용태 기자는 2002년 SBS 보도국에 입사해 기자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김 기자는 아침뉴스 앵커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전달력있는 목소리로 시청자에게 친숙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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