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테카바이오,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임상 CRO 선정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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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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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신테카바이오(226330)가 코로나19 경구 치료제(STB-R011) 임상시험을 위해 국외 임상시험 수탁기관(CRO)과 임상시험 수행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45분 기준 신테카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18%(800원) 오른 1만6250원을 기록 중이다.

신테카바이오는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약물재창출을 위한 독자 AI 플랫폼 ‘딥매쳐(DeepMatcher)’를 활용해 지난해 2월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2종을 약물재창출 방식으로 도출해낸 바 있다. 또한 이 후보물질 2종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 효과를 작년 9월 동물 실험으로 확인해 용도 및 용법 특허까지 등록을 완료했다.

임상시험을 위한 완제의약품은 인도 최대 제약사 닥터레디(Dr.Reddy)와 대만의 대형 제약사인 TTY(TTY Biopharm Company Limited)로부터 공급받는 것으로 확정됐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이사는 “지난해 후보물질 도출 이후 전임상을 거치며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돌입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AI기반 신약개발 회사 중 임상 단계로 진입한 사례가 전세계적으로 많지 않은 만큼, 긍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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