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반도' 김도윤, '콘트리트 유토피아'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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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04.07. 오후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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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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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도'에서 활약한 배우 김도윤이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등이 캐스팅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제)에 출연한다.

7일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도윤은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캐스팅이 확정됐다. 이 작품은 앞서 이병헌과 박서준, 박보영 등이 함께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된 바 있다.

한 관계자는 "김도윤이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도균 역으로 캐스팅 됐다. 결코 극중 비중이 적지 않은 역할이고 캐릭터 설명 자체가 극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조심스러워 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도윤은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에서 한정석(강동원)의 매형 구철민을 연기했다. 숫자 61번을 몸에 새기고 좀비떼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며 '반도'에서 가장 인간적이면서도 연민이 가는 인물을 연기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YTN Star 곽현수 기자(abroad@ytnplus.co.kr)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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