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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입.뽀]⑧ 2017년 신인상 싹쓸이, 워너원 강다니엘 #무대장인 #피지컬 장인 #갓다니엘

[아시아경제 문수빈 기자] 2017년 데뷔한 워너원은 ‘멜론 뮤직 어워즈’, ‘MAMA’, ‘AAA’,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등의 시상식에서 각종 신인상을 휩쓰는 가운데, 워너원 멤버 개인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아’이돌의 ‘입’덕 ‘뽀’인트를 알아보는 ‘아입뽀’! 오늘은 워너원의 센터 강다니엘을 알아보겠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웃음 장벽 1cm 사모�撻�

강다니엘은 ‘개죽이’, ‘사모�撻櫻�, ‘�疸嘲뭇櫻� 등 유난히 대형견과 관련된 별명이 많다. 180cm가 넘는 큰 키지만 웃을 때는 한없이 해맑은 아이같은 매력을 발산하는 강다니엘은 사모예드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한다.

하얀 피부와 순진한 눈웃음을 가진 강다니엘은 큰 덩치와 비교되는 순수한 매력을 자랑하며 여심을 저격했다. 특히 토끼 같은 앞니로 천진난만한 이미지의 강다니엘은 웃음장벽이 1cm로 항상 웃는 얼굴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 Mnet 예능 프로그램 ‘워너원고:제로 베이스’ 방송화면 캡처

워너원은 지난 15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워너원고:제로 베이스’에서 웃음 참기 대결을 진행했다. 게임을 위해 웃음을 참으며 정색하는 분쏘단 뒤로 강다니엘은 가장 먼저 웃으며 낮은 웃음장벽을 재확인시켰다.

#유려한 춤선의 무대 장인

부산에서 알아주던 ‘FLAC’ 강다니엘은 중학교 때 비보이를 시작해 고등학교 때 현대무용을 전공했다. 전공자답게 독보적인 춤선을 자랑하며 워너원의 센터이자 메인 댄서로 자리 잡았다.

사진=Mnet 유튜브 캡처

지금의 강다니엘을 만든 것 중 빠질 수 없는 것은 Mnet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열어줘’ 무대다. 퓨처 EDM 장르 기반의 ‘열어줘’에서 단연 눈에 띄었던 것은 “간지러운 네 숨결로 온종일 나를 설레게 해”다. ‘허벅지 쓸기’로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을 쓸어 담은 강다니엘의 춤은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회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현대무용으로 다져진 고운 춤선과 긴 팔다리의 강다니엘의 매력은 무대에서 극대화된다. 탄탄한 기본기는 물론 깔끔한 춤선 그리고 표정 연기까지. 무대 장인 강다니엘은 이 때문에 굳이 섹시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섹시함을 뿜어내며 유려한 춤을 자랑한다.

#무대 아래 폭발하는 허당美

무대에서의 강다니엘은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아티스트적인 면모가 가득하다. 하지만 무대 아래의 강다니엘은 스테이지에서의 그가 맞나 싶을 정도로 순수함이 돋보인다.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지난 10월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강다니엘은 네 발 달리기를 잘한다며 방송인 이광수, 조세호와 대결에 나섰다. 이날 강다니엘은 출발 신호와 함께 열심히 달렸으나 방향 조절에 실패해 VJ들과 연신 부딪혔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다니엘이 운동 신경은 좋지만 허당 필이 충만하다. 인간미 있네”라고 말하자 강다니엘은 “뭐라도 보여드리려고 했는데”라고 답하며 허당미를 드러냈다.

또 8월27일 방송된 MBC 에능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 그는 커다란 덩치와 달리 “벌레 싫다”며 작은 벌레에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강다니엘은 방문을 열지 못해 “울 뻔 했다”면서 문을 열자 혼자 조용히 기뻐하기도 했다.

#피지컬 장인

피지컬을 빼놓고 강다니엘을 논할 수 없다.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는 아이돌 피지컬 톱3 중 1명으로 강다니엘을 꼽았다. 넓은 어깨 때문에 상의 105를 입는다는 강다니엘은 황민현과 함께 워너원의 105즈로 불린다.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오빠 생각’ 방송화면 캡처

지난 9월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빠 생각’에서 MC 이규한은 “강다니엘 다리가 너무 길어서 피지컬 적응이 안 된다. 강다니엘의 다리 길이를 재달라”는 팬의 요청을 받고 그의 다리 길이를 쟀다. 그 결과 107cm가 나오자 이규한은 “너 한국 사람 맞아?”라고 되물으며 놀랐다.

다리 길이뿐만 아니라 조기교육으로 다져진 넓은 어깨도 ‘강피지컬’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11월17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워너원 고:제로 베이스’에서 강다니엘은 “우리 엄마가 만들어준 어깨”라며 어렸을 때부터 푸시업 100개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런 특별한 ‘어깨 조기교육’ 덕분에 강다니엘은 어느 곳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피지컬을 자랑하며 워너원의 무대 장인에 이어 피지컬 장인까지 등극했다.

#인성까지 완벽한 갓다니엘

Mnet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강다니엘은 “아이돌이 뭐든 잘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이 생각하는 아이돌에 대해 고백했다.

그의 말처럼 아이돌 강다니엘은 춤, 랩은 물론 예능 거기다 인성까지 ‘프로 아이돌’ 다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진=Mnet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 방송화면 캡처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강다니엘은 오디션 프로그램임에도 센터 욕심을 내지 않으며 오로지 팀을 위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동료가 탈락했을 때는 “같이 가고 싶었는데 맞제?”, “뭐라는 거야 꼬맹아”라며 위로의 말과 함께 진심으로 안아주었다.

사진=MBC MUSIC '쇼챔피언' 방송화면 캡처

일상생활에서도 강다니엘은 위안부 할머니를 돕는 사회적 기업의 옷과 빈곤 아동을 돕는 팔찌 등을 착용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인성까지 완벽한 ‘갓다니엘’로 등극했다.

문수빈 기자 soobin_2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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