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文대통령 “이제 누구도 얕볼 수 없는 부강한 나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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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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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공인하는 선진국 됐다”
“K-팝, BTS 열풍, 영화 ‘기생충’, ‘오징어 게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에서 열린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우리는 이제 누구도 얕볼 수 없는 부강한 나라가 되었다”라며 “세계가 공인하는 선진국이 되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거행된 제103주년 3·1운동 기념식 기념사에서 “무엇보다 가슴 벅찬 일은 대한민국이 수준 높은 문화의 나라가 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수준 높은 문화의 나라가 됐다’는 근거로 “K-팝으로 대표되는 한류가 세계를 뒤덮고 있다. BTS 열풍을 두고 ‘포브스’는 ‘새로운 표준’이라고 했다. 영화 ‘기생충’은 칸과 아카데미를 석권했다. 게임, 웹툰, 애니메이션이 세계의 사랑을 받고, ‘오징어 게임’ 등 우리 드라마가 연속 홈런을 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문 대통령은 “김대중 정부는 자신감을 가지고 일본문화를 개방했다”며 “우리 문화예술은 다양함 속에서 힘을 키웠고, 오히려 일본문화를 압도할 정도로 경쟁력을 갖게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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