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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팬 연합 "누명 쓴 박유천 명예회복 위해 온 힘 다할 것"

[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가수 박유천 팬 연합이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해 2차 성명을 발표했다.

박유천의 국내 및 해외 팬 연합(총 22개국 117개 팬클럽)은 20일 각 언론사에 성명을 발표했다.

박유천 팬 연합은 '지난 3월 16일 박유천과 관련된 모든 사건이 명명백백하게 무혐의로 밝혀진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유천 국내 및 해외 팬 연합은 박유천에게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한다'며 '그동안 억울한 누명으로 고통을 받은 박유천의 명예 회복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는 허위사실 유포와 악플로 인한 심각한 명예 훼손에 대해 조속한 법적 대응으로 박유천의 명예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덧붙였다.

앞서 박유천은 성폭행 혐의를 받고 경찰 및 검찰 수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이미 이미지에 심대한 타격을 입어 복귀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박유천 팬 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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