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기업인 함께 ‘재능나눔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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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협회, 도봉구서 행사 /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고자 노력”
5일 오후 서울 도봉구민회관에서 한국재능기부협회 주최로 열린 ‘재능나눔 희망콘서트’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최세규 한국재능기부협회 이사장,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동진 도봉구청장, 손영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회장
한국재능기부협회 제공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재능을 가진 예술인들과 기업인들이 자선공연과 물품 후원 행사를 가졌다.

사단법인 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는 5일 오후 서울시 도봉구민회관에서 재능기부 32번째 행사인 ‘재능나눔 희망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봉구를 비롯해 김점규 신성건해 대표이사, 황재희 라우건설 대표이사, 김희경 협회 상임이사, 가수 구재영, 임병모 루텍스 대표이사,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황선목 아로마코 대표이사, 이차용 에코오가닉 대표이사 등 많은 이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했다.

또 가수 진미령, 진성, 구재영, 김아라, 편승엽, 위일청, 사월과오월, 이철식, 송별이, 예진, 최미현, 국악인 원미희, 뮤지컬배우 박철호, 벨리댄스공연팀 위드벨리 등이 아름다운 공연을 재능기부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동진 도봉구청장 등은 축사를 통해 자선과 봉사, 기부의 의미를 전파했다.

최세규 한국재능기부협회 이사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 나눔을 통해 지금보다 더 좋은 환경을 만들고 나로 인해 누군가가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재능기부협회는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장애인부부 무료결혼식, 군부대 및 교도소 위문 공연, 다문화가정 지원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 콘서트,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포럼, 무료 이사 및 농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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