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강릉당협 위원장에 오세봉 도의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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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강릉시장도 입당 할 듯

[오마이뉴스 김남권 기자]

▲ 오세봉 강원도의회 의원 강원도의회(의장 김동일) 오세봉(강릉 2) 의원
ⓒ 강원도의회 홈페이지 캡춰

지난 13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으로 창당된 바른미래당이 강원도당 위원장에 조성모 전 국민의당 도당위원장과 정문헌 전 바른정당 도당위원장 투톱 체제로 운영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강릉시 당협위원장에 오세봉 강원도의회 의원을 임명했다.

지난달 15일 자유한국당의 강릉시당협위원장 교체에 반발해 최명희 강릉시장 지지자들과 집단 탈당을 선언한 오세봉 도의원이 바른미래당 초대 강릉시 당협위원장에 임명됐다.

오세봉 의원의 바른미래당 입당은 최명희 시장을 중심으로 한 자유한국당 탈당 세력들이 바른미래당 지붕 아래로 결집하는 것을 의미해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선거 지형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오세봉 의원은 19일 전화 통화에서 "한국당을 동반 탈당했던 당원들이 바른정당 입당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명희 시장의 입당 여부에 대해서는 "당연히 입당 할 것이라고 본다. 그러나 지금은 올림픽 기간이기 때문에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나면 공식 입당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세봉 의원은 "자유한국당은 온 국민이 다 알 듯이 적폐 대상이 되는 세력이기 때문에 바른미래당은 개혁 보수의 대안으로 결집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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