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정부는 예멘 난민 인권 보장하라"

입력
수정2018.06.22. 오전 9:01
기사원문
강종훈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는 최근 논란이 되는 제주도 내 예멘 난민 상황에 우려를 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NCCK는 22일 성명에서 "난민에 대한 혐오를 일삼는 이들은 특히 안전문제와 난민들을 연결지어, 마치 저들이 범죄를 일으키는 잠재적 테러리스트인 양 호도하고 있다"며 "법무부는 난민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유포하고, 범죄자로 매도하는 것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한 "정부는 하루속히 제주도 내 예멘 난민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며 "현재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하는 수준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난민들의 인권이 제대로 보장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double@yna.co.kr

▶기사제보 및 문의

▶뉴스가 보여요 - 연합뉴스 유튜브  ▶2018 러시아 월드컵의 모든 것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생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