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터울 후, 얼굴 안, 없을 무, 부끄러워할 치)

후안무치

厚顔無恥

고사성어랑 일촌 맺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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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낯이 두꺼워 부끄러움을 모름.

우리말에도 ‘얼굴이 두껍다.’는 표현이 있지요. 세상 어느 곳에서도 예의가 없고 겸손하지 않은 인간들은 얼굴이 두꺼운가 봅니다. 우리 속담에 ‘벼룩도 낯짝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 이런 인간은 낯짝이 없나 봅니다.
치(恥, 부끄러워할 치)는 耳(귀 이) +心(마음 심)으로 이루어진 글자입니다. 남의 비난을 들으면 마음이 움직인다는 뜻에서 ‘부끄러워하다’는 글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은 귀를 막고 살 뿐 아니라 마음이 돌처럼 굳은 사람이겠군요.
이 글자를 사용한 표현이 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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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고사성어!. 한자 타고 논술 넘어 교양으로 인도하는 『고사성어랑 일촌맺기』. 고사성어가 ...더보기

  • 구성

    기획집단 MOIM은 출판의 새로운 모습과 독자들과의 즐거운 소통을 위해 모인 출판 기획자와 문학 전문가, 과학 대중화 전문가들이 뭉쳤습니다. MOIM은 우리말로 교양을 갖춘 모든 사람을 모이게 한다, 영어로는 Mozart's Imagination의 줄임말로 상상과 창의가 가득한 책을 내고자 하는 바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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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
    신동민 일러스트레이터

    글을 쓰며, 한 컷 만화로 자신의 일상을 코믹하면서도 철학적으로 풀어내는 카툰 일기를 연재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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