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아스널 이적설, 황당해서 웃었다"

입력2015.10.19. 오후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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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계 최고 레알의 주전 공격수, 굳이 아스널로 떠날 이유가 없다"

[골닷컴] 정재훈 기자 =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매년 여름이면 뜨거웠던 아스널 이적설에 관해 입을 열었다.

벤제마는 19일(한국시각) 아스널 이적에 근접했느냐는 프랑스 '르주르날 뒤디망슈'의 질문에 "절대 아니다. 매년 여름 나오는 단골소재지만 오히려 내 형, 친구들과 함께 웃는다. 지금은 전혀 신경 안 쓴다. 이런 루머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아스널은 로빈 판 페르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난 뒤 20골 이상 책임질 공격수가 사라졌다. 올리비에 지루가 분전했지만 시즌이 끝난 뒤 항상 빈손이었고 더 수준 높은 공격수가 필요하다는 게 결론이었다. 따라서 아스널은 매년 여름 벤제마 영입에 힘을 기울였다. 그러나 그때마다 번번이 실패했다.

이유가 밝혀졌다. 벤제마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가장 위대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떠날 이유가 전혀 없다. 나는 세계 최고 팀의 주전 공격수다. 매우 간단한 논리다"라고 말했다.

2009년 레알에 입성한 벤제마는 6년째 주전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올 시즌도 총 8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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