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펩시콜라 캔 디자인이 참 예쁘더라. 레트로 스타일 펩시 한정판인데, 꼬꼬마 시절의 그 감성이 떠오른다. 고스윙 캔오프너는 이렇게 어여쁜 캔 음료를 고스란히 사용하면서 갬성을 느끼고플 때 사용하는 게 좋겠다.
활용법은 또 있다! 원래같았으면, 요즘처럼 서늘해지기 시작하는 시기에 산으로 들로 캠핑 자주 가실 것. 하지만 코로나 시국에 캠핑은 꿈도 못 꿀 일이 돼 버렸고, 이젠 집에서 캠핑 기분을 낸다는 분들도 나오고 있다. 고러타. 캔 음료를 컵으로 활용하는 캠핑 갬성을 흉내내볼 수 있다는 것(정작 본인은 게을러서 캠핑 저얼대 안 감).
음.... 두뇌 풀가동으로 억지로 쥐어짜낸 이 아이템 활용법은 이정도다. 엇, 방금 하나 더 생각났다! 상단을 연 음료수 캔을 연필꽂이 등 보관함, 아니면 미니 화분으로 활용할 수도 있겠다. 으! 이젠 진짜 끝, 더는 모르겠다. 갬성 넘치는 컵으로 쓸 수 있다는 데 만족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