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기간은 내년 6월까지로 우정비에스씨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암환자의 주요 사망 원인인 원발성 암에서 폐·간·신장·골수 등으로 전이되는 과정을 조직 손상 없이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이에 유리한 미세 환경을 제공하는 폐의 전이 변소를 육안으로 확인하는 새로운 조직병리학적 염색 기법을 확보해 제공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암 전이의 원인과 과정 추적이 보다 쉬워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정비에스씨 관계자는 “회사의 3D 이미징 키트는 복잡한 생체조직을 손상없이 투명화시켜 별도장비 없이 3D로 관찰 가능하게 해주는 제품”이라며 “뇌신경 연구와 분석분야 공급에 이어 광주과학기술원과 폐전이 병소 염색기법 개발 연구 계약을 체결하면서 정밀의학 CRO 사업의 추진동력을 추가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후섭 (dlgntjq@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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