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물건 어디에 뒀지?' 스마트폰과 연결 분실 예방 IoT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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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7.07.05. 오후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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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30m 이상 떨어지면 알람이 울려 지갑, 가방의 분실을 예방해주는 저가 사물인터넷(IoT) 제품이 출시됐다.

SK텔레콤과 벤처업체 이에이치아이는 개인 물품 분실을 예방할 수 있는 IoT 기기 ‘스마트 트래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번에 선보인 제품은 건빵 크기의 ‘태그형’과 신용카드 크기의 ‘카드형’ 2종이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통신으로 연결돼 있어 스마트폰과의 거리가 20~30m 이상 멀어지면 경고음을 울린다. 특정 물품에 붙여 사용할 수 있는 ‘태그형’은 자동차키나 핸드백, 캐리어 등에 붙이거나 매달아 사용할 수 있고, 카드형은 신용카드처럼 지갑이나 여권에 넣으면 된다. 태그형의 경우 스마트폰과 거리가 멀어지면 트래커와 스마트폰 양쪽에서 경고음이 울려 스마트폰 분실도 막을 수 있다. 또 스마트 트래커에 탑재된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에서 소리가 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이에치아이는 스마트 트래커가 스마트폰 분실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114만건의 휴대전화 분실이 발생했다. 하지만 돌려받는 경우는 전체의 3.3% 불과하다.

스마트 트래커는 SK텔레콤 고객이 아니라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11번가 등 온라인 마켓과 T월드 대리점에서 태그형과 카드형을 각각 1만4900원, 2만9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출시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해 오는 8월말까지는 태그형을 9900원, 카드형을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효상 기자 hs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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