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공단 등에서 용접사를 일하는 것을 원하는 구직자들이 경인전철 주안역 인근 삼성용접직업전문학교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일 삼성용접직업전문학교에 따르면 구직자 및 재직자를 위한 전액 무료 훈련과 정부지원을 받는 국민내일배움과정이 운영되면서 청년들과 중장년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여성 훈련생은 꼼꼼함을 활용해 용접기술을 익히고 있다.
이 학교는 경인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산업기술협회와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주관의 뿌리산업 용접 실무 역량을 위한 산업계 주도 청년 맞춤형 훈련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1일 8시간씩 3개월동안 실무위주의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100% 취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학교 관계자는 “용접 전문 기술자가 되고 싶은 청년 구직자들은 30만~40만원을 부담해야하는 국비 재직자 훈련과 달리 본인 부담금 없이 배울 수 있다”며 “식비도 1일 5000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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