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유괴/실종/방화/자살

6세 입양아 살해 사건 의문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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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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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한 6세 딸을 죽게 하고서 시신을 불에 태우고 실종되었다고 허위 신고를 하다 들통난 입양부부와 입양부부와 동거한 동거녀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다음은 이들의 사건의 전말이다.

 

 입양한 딸을 살해해 시신을 불태운 양부모의 극악무도한 행각과 거짓말이 속속 밝혀져 충격을 낳고 있다.

2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포천의 집에서 입양한 딸(6)을 살해한 뒤 근처 산에서 시신을 태운 양부 A(47)씨, 양모 B(30)씨, 이 부부와 함께 사는 C(19·여)양을 긴급체포했다.

3일 경찰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세 사람은 야밤에 경기도 포천 산속에서 딸의 시신을 태운 뒤 다음날 아침 일찍 차를 타고 가을 축제가 한창인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로 향했다. 산에서 소래 포구까지는 약 100㎞ 거리에 이르며 승용차로 2시간 넘게 걸린다.

이날 소래포구축제에는 1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있었다. 오전 11시 30분쯤 소래포구에 도착한 세 사람은 A씨 축제장 주변을 계속 활보했다.

축제장을 배회하던 세 사람은 오후 3시 40분쯤 112에 전화해 "축제에 왔다가 낮 12시쯤 딸을 잃어버렸다"고 거짓 신고를 했다. 늦은 신고에 의아해하는 경찰에게 "잃어버린 아이를 축제장 안에서 다시 찾아보느라고 신고가 늦었다"고 덧붙였다.

 

이들의 거짓말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양모 B씨는 딸의 친모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를 잃어버려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고 속였다.

이에 친모는 인터넷 사이트에 "실종된 딸을 애타게 찾고 있다…혼자 얼마나 무서울지 상상도 하기 힘들다"는 글과 사진을 올리며 친딸의 행방을 수소문했다. 친모가 올린 게시글은 인터넷 카페와 커뮤니티 등에 퍼지며 수백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A씨 부부는 "포천 집으로 다시 돌아가겠느냐"는 경찰의 물음에 "아이를 찾을 때까지 인천에 있겠다"며 숙소를 잡아 인천에 머무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하지만 이들의 연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경찰은 축제장 일대와 A씨 부부의 아파트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피해 아동이 처음부터 이들과 축제장에 동행하지 않았던 사실을 확인했다.

거짓말이 탄로나자 양부 A씨는 "축제장이 소란스러우니까 아이를 잃어버렸다고 신고해도 괜찮을 것 같았다"고 변명했다.

한편 경찰은 포천의 야산에서 불을 지른 흔적과 함께 피해아동을 태운 재와



뼛조각 일부를 발견했다. 경찰은 발견된 재와 뼛조각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DNA 감정을 의뢰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들의 사건 전말을 보고 의문점이 몇 가지 생긴다.

 

첫째, 정말로 이들은 입양 정신이 있는 부부였을까?

둘째, 입양의 목적이 단순히 자식이 없어서였을까?

셋째, 왜 이들은 3년 동안 4번이나 유치원을 옮긴 것일까?

넷째, 양모는 아이의 식탐을 주로 문제 삼았는데, 그것은 자신이 식탐이 있어서가 아닐까?

다섯째, 테이프로 몸을 칭칭 감아놓고 17시간이나 방치한다면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을 안했을까? 미필적 고의가 아닐까?

여섯째, 양부모의 동거 10년의 역사와 19세 여자와의 진정한 관계는 무엇일까?

일곱째, 6세 양녀에게 죽음에 이를 수 있는 고통을 준 것은 아니었을까?

여덟째, 왜 시신을 불태운 것일까? 이에는 정말로 밝혀져서는 안되는 것이 있다는 얘기는 아닌가?

아홉째, 친모는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자식을 그렇게 쉽게 입양시킬 수가 있는 것일까?

피의자 30세 입양모의 모습​

입양모의 모습은 어뜻봐도 거대하다. 본인이 식탐이 있는 체구를 보이고 있다. 본인 입장에서 6세 여아를 바라보지 않았을까 추측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