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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진우와 강승윤의 갈등이 폭발했지만 이내 대화를 통해 화해 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 - 꽃보다 청춘 위너편’(연출 나영석, 신효정)에서는 예산으로 갈등을 빚는 위너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승윤은 이승훈과 함께 멤버들이 입을 바지 4개를 샀고, 송민호는 “사실 이게 엄청 싼 건데 엄청 비싸게 느껴진다. 아이러니 하구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송민호와 김진우의 바지는 청바지가 아니었고, 강승윤의 바지는 청바지였다.

이를 본 김진우는 인터뷰에서 “다 똑 같은 걸 산 줄 알았어요, 4개를. 왜 저 바지를 입고 있는 거지? 새로운 바지를? 그래서 민호한테 물어봤는데”라면서 멤버들에게 예산을 아끼자고 그렇게 말하던 강승윤이 마트에서 바지를 사오고 자기 것만 더 비싼 청바지를 사온 것에 화가 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오해였고, 위너의 예산으로 사용한 것이 아닌 제작진이 옷을 사 입으라고 추가로 준 돈에서 지출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승훈과 송민호의 중재로 오해가 풀렸고, 대화를 통해 둘은 화해를 했다. 강승윤은 “저희 항상 그래요. 어떤 두 멤버가 마찰이 있으면 중재자가 생겨나죠”라고 말했다.

한편 ‘신서유기 외전’은 '꽃보다 청춘 위너편'과 '강식당'이 포함된 '신서유기 4'의 외전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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