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40% "코로나19 유행 후 응급치료 못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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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유행한 이후 성인 10명 중 4명은 각종 이유로 응급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응급 치료를 받지 못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이 작년 11월과 12월 성인 2천여명을 설문한 결과 코로나19 발생 후 응급 치료를 받지 못한 적 있다는 응답이 39.6%에 달했습니다.

그 이유로 29.1%가 '확진자 접촉이 우려돼서'라고 답했고, 23.6%는 '응급실이 폐쇄돼서', 14.5%는 '의심 증상이 있어서' 라고 응답했습니다.

건강검진을 미룬 사람의 77.8% 역시 '확진자 접촉이 걱정돼서, '활동을 자제하기 위해서' 였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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