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코로나19 방역 위해 격리 기간 30일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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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2.21. 오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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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격리 기간을 14일에서 30일로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한대성 스위스 제네바 주재 북한 대표부 대사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과학적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는 3주 후에도 발병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격리 기간을 30일로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의 특정 지역에서 일정 기간 엄격한 격리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북한에서는 확진환자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북한당국이 지난 12월 30일부터 2월 9일까지 발열증세가 있는 입국 여행객 141명에 대해 코로나 19 검사를 시행했으며,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을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세진 기자 (blues32@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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