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주시의회는 1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32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 등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성철 의원(2선)이,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윤희정 의원(2선)이 각각 뽑혔다.
6·1 지방선거에서 새로 진용을 갖춘 파주시의회 15명의 시의원 중 민주당 소속은 8명이고 국민의힘 의원은 7명이다.
그러나 의장 선출을 놓고 민주당 의원 간 이견이 빚어진 가운데 이성철 의원이 민주당 탈당을 전제로 의장 후보로 나서면서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의 표를 받아 의장에 선출됐다.
이성철 의장은 "오늘 중 탈당계를 낸 뒤 당분간 무소속으로 의정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n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