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댐 방류 계속…올림픽대로·동부간선 등 곳곳 통제

입력
수정2020.08.09. 오후 4:21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서울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팔당댐에서 초당 1만 1,300톤 이상의 물을 계속 방류하고 있어 서울 지역 주요 도로가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늘(9일) 오후 2시부로 내부순환로(양방향) 성동JC~마장램프 구간,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에서 성수JC간 진출입 램프가 통제중입니다.

올림픽대로는 여의하류 IC와 여의 상류IC가 오늘 오전부터 통제되기 시작했으며, 오후 1시부터는 염창IC에서 동작대교간 양방향 교통이 전면 통제된 상태입니다. 서울시 전체 한강공원 11곳에 대한 통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는 내일(10일) 오전부터 호우경보 해제시까지 출·퇴근 시간대와 막차시간을 30분씩 연장해 지하철과 버스를 증편 운행할 예정입니다.

지하철의 경우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30분, 퇴근은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출퇴근 지하철 집중배치 시간이 각각 30분씩 연장됩니다. 막차시간은 밤12시에서 12시30분까지 늘어납니다.

버스도 전체 차량 모두 출퇴근 집중배차시간과 막차시간을 30분씩 연장해 운행합니다.

손석우 기자(sukwoo79@sbs.co.kr)


언제어디서나 SBSCNBC [온에어click]

경제를 실험한다~ 머니랩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