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일미

중국 상해] 까르푸에서 판매중인 각종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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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8.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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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장중에 오랜만에 묵게 된 호텔에서 걸어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대형 마트가 있습니다. 


과거 한국에도 있었던 '까르푸' 인데요. 이 매장들이 철수하고 그게 그대로 삼성이 테스코와 함께 오픈한


홈플러스로 편입되었다가... 했던 그 까르푸 입니다.






지난번에 갔을땐 볼수 없었던 한국의 음식점이 눈에 띕니다. 





한국에도 오랜시간 장수하고 있는 과자인 오감자.

가격이 600원 순이네요..;;;






콜라 2리터에 천원 ㄷㄷ ㄷ ㄷ 






제가 좋아하는 과자 중 하나인 고소미 광고를 탕웨이가 하고 있군요 ㄷ ㄷ ㄷ





각종 말린 고기(소세지, 햄 같은?) 고기들이 보입니다.





바나나 한송이에 1200원 ㄷ ㄷ ㄷ






이게 용과인가 그거 맞죠..?

호텔에 칼이 있었다면 하나 사봤을텐데 아쉽습니다.





그리고 대형 냉장고안에 요란한 음식들이 있습니다. 








한국에선 좀처럼 접하기 힘든 부위인 소(인지 돼지인지의) 혀..





그리고 취두부를 진공포장도 해서 팔고 있습니다. 




소세지와 함께 왠 물고기가 이렇게 있지.... 했는데...





저 안쪽으로 밥이 들어 있습니다. ㅋㅋㅋㅋ


맛이 궁금해지더군요.


물고기 맛 같은걸 끼얹나...;;





그외 각종 분유 제품들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분유라고 해서 애기들만 먹는 그런 분유가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성인 장년층 노년층 까지 다양하게 

세분화 되어 있어서 나와 있습니다. 

한 봉지에 20~40위안 선인데 대략 4~8000원...

양이 얼마나 나올지는 안봐서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2월이라 그런지 발렌타인데이를 겨냥한 제품들이 엄청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하는 그런... 뭔가.. 개인 단위의 가내수공업 포장으로 나온 초콜렛 같은게 아니라. 

기업단위로 특별 기획 상품으로 특별 포장되어서 나오는 초콜렛 종류가 어마어마 하더군요.













그냥 지나갈까 하다가...


탕웨이가 광고한 고소미에 나오는 탕웨이의 사진들을 전부 찍어보았습니다 .



요즘 아이돌 음반을 구입해서 사인회라든지, 포토카드 모으는 재미로 음반 사재기 하는 분들이 많은걸로 아는데

그분들 심정을 오랜만에 다시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상하게 생긴 식품이 보이길레 한컷...




그 옆에 이상한 모양을 한 음식이 또 있길레 한컷...




비슷한 음식들이 모여 있어서 그런지 엄청 많습니다. 





이게 뭔지 도저히 감이 안오네요..





이건 닭발 같은데....





ㅡㅠㅡ;;;; 뭐지.... 


근데 왠지 아랫쪽 병아리 같이 생긴 캐릭터들이 하는 꼬라지가 맘에 안드네요.


아.. 그리구 사진을 찍은거 같은데 정리해보니까 없는게...


이것들이 자양강장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는 각종 생식기 요리들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중국 술인 칭따오 맥주...


닭의 해 한정판으로 특별 포장되었습니다.




특별 포장된 칭따오는 또 있고... 

그 옆을 보니 버드와이저도 한정판이 있네요.





오리지날 칭따오의 위엄...

​(한국으로 넘어오면 저 가격에 거의 10배;;;;)


​그 옆에 있는 하얼빈 맥주도 제법 맛있으니 중국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각종 컵라면 종류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출장 4박 5일 내도록 저녁에 저런 컵라면을 2~3개씩 엄청 먹어댔는데 


반도 못먹은거 같네요.






앞서 설명드렸든 도브에서도 발렌타인데이 특집으로 엄청난 기획상품들을 내놨습니다. 

중국에서 도브 광고에 김수현이 출연하기도 하죠.

​(대사 하나 없이 여자모델을 그윽하게 바라보는데 20억) 





뭔가 찐빵같아 보이는 푸우가 보입니다. 


전자렌지..ㅠ.ㅠ

호텔에 전자렌지가 음쪙..ㅠ.ㅠ









그리고 전자렌지 있는 호텔에 묵게 될 경우 자주 이용했던

중국의 냉동덮밥들 입니다. 

안먹어본 녀석이 새로 나온거 같은데 굉장히 아쉽더군요.

햇반처럼 상온 보관이 가능한 녀석이었다면 몇개 사서 가져올까 생각도 해봤지만 

상온 보관이 안되는 녀석이라 포기..





의외의 장소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태권도 도장.. ㅋㅋㅋ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중국에서도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을 하고 있더군요.





대충 둘러볼거 다 봤다 싶었는데 


'한국 전통 음식'이라는 타이틀을 달고있는 쪼만한 판매장소가 있었는데

시간이 좀 늦은 터라 그런지 마감을 한거 같았습니다. 



중국에서 뻥튀기라니..... ㅋㅋㅋ



초상권 문제로 인해 사진을 찍진 못했는데 

직원들이 전부 서양식 유니폼이 아닌 중국식 유니폼을 입고 일을 하고 있더군요.


아무래도 연초 시즌이라 그랬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