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에 우체국 우편·택배 일시중단될 듯

입력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전국 우체국의 우편물·택배 배달이 일시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9시 기준 제13호 태풍 링링 예상 경로. /기상청 제공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편물 배달이 일시적으로 중단⋅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태풍 링링이 기록적인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면서 우리나라에 심각한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전국 우체국은 집배원 안전사고 예방·우편물 보호를 위해 지역마다 우편물 배달을 일시정지하고, 기상 상황이 호전되면 다시 배달을 시작하기로 했다.

우체국별 배달정지 현황과 개별우편물 운송·배달상황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인터넷우체국⋅우체국앱으로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태풍 영향권을 벗어나면 배달을 재개해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지만, 일부 우편물은 지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아 인턴기자 newsflash@chosunbiz.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네이버 메인에서 조선일보 받아보기]
[조선닷컴 바로가기]
[전일정무료! 중국 선전IT탐방 신청]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