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탈당파 복당 반대, 차라리 자강파가 소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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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7.11.09. 오후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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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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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2017.10.12.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9일 바른정당 탈당파 의원들의 한국당 복당에 대해 "차라리 바른정당 자강파가 소신이 있다"며 반발했다.

친박계인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바른당 출신 의원 9명의 복당에 반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우리당이 망하기를 바라며 뛰쳐나갔다가 안 망하니까 다시 슬며시 기어 들어오는 것"이라며 "내가 이래서 우린 한 번 죽지만 이 배신자들은 두 번, 세 번 죽을 거라고 하지 않았나. 이미 두 번 죽었고 곧 또 배신해서 세 번 죽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북풍한설에도 당원들이 피눈물로 당을 지켜왔는데 침을 뱉고 떠난 자들의 무임승차는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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