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농촌체험! 판교면 심동리 꽃향마을이 제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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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4.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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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화되어가는 사회에서 농촌체험이란!
나이 이가 지극한 어른에게는 어릴 적 부모님과 지내던 시골 고향 생활의 옛 추억을 찾아주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먹거리의 생산과 중요성을 배우며, 직접 손으로 만지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충남 서천군 농촌체험을 책임질  심동리꽃향마을을 소개합니다. ^^
마음 따듯한 어르신들의 인심과  깨끗한 숙소, 그리고 식당을 겸한 실내 체험장!
대도시에서 떨어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꽃향 마을입니다.

처음 찾은 심동리 꽃향마을의 백찬기 이장님께서 순~한 얼굴모습과 구수한 사투리로 꽃향마을 소개하시는 모습이 진지합니다~^^

전주비빔밥보다 더 맛이게 먹은 꽃향마을 비빔밥입니다.
직접 재배한 재료로 만들어진 비빔밥은 어릴 적 외할머니가 해주시던 맛이었습니다.

마을 특산물인 도토리 곡주 한 모금이 입안에 감돌며 얼굴에 미소를 안겨다 줍니다~

서양식 건물을 연상시키는 이곳에서 맛난 점심으로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깨끗한 건물이 맘에 드시죠?

점심을 맛나게 먹었으니
벼 베기 체험을 해야죠~^^

심동리 꽃향마을 어르신의 낫질 시범! 
낫질의 방향에서 발의 위치를 멀리 두고 엇 썰기 하듯 약간 위로 당기며 잘라야 부드럽게 잘 잘립니다.
절대 힘으로 당기지 마세요 자칫하면 다친답니다.

낫에는 오른손 낫과 왼손 낫이 따로 있으니 왼손잡이는 왼손 낫을 이용해서 벼 베기를 해야 다치지 않습니다.

벼 수확을 했으니
전통 방법인 홀테와 굴통 탈곡기로
탈곡을 해보아요~!

발로 밟으며 돌아가는 굴통에 볏단을 살살 돌리며 끝쪽부터   서서히 대주셔야  합니다.

심동리 꽃향 마을 어르신들의 탈곡 시범을 보며, 어릴 적 커다란 멍석을 깔아놓고 탈곡하던 모습을 떠올려봤습니다.~^^

심동리  꽃향 마을을 대표하는 친근하고  정겨운 시골 아저씨 얼굴 표정입니다~ 푸하하하~^^

탈곡한 볏단을 묶기 위해 볏짚을 길게 엮는 방법을 배우는 모습인데, 휙~~하고 돌리니 8자 매듭이 되더군요~ ^^

탈곡 후 인절미 만드는
떡메치기 체험

서툴지만 즐거움과 정성 그리고 추억을 담아 인절미를 만들기 위해 떡메를 치는 중입니다. 복분자 가루를 넣어 보랏빛이 곱게 느껴집니다.

쌀알이 살짝 느껴지는 찰진 인절미 넘 맛있어요^^   아~~~~ 한 입 드셔보시죠~!!

투호 던지기~

투호던지기에서 누가 1등을 했을까요?  

투호 던지기 1등 상품입니다.... 생 표고 향이 끝내줘요^^

다섯 가지 맛
오미자 효소 담그기와
저녁식사!

다섯가지 맛이 난다는 오미자와 설탕을 1:1로 섞어서 만드는 발효액 효소 담그기 체험입니다.

보글보글 끓는 해물탕은 쌀쌀해지는 요즘 날씨에 딱 좋은 저녁식사였습니다.

충남 서천군 농촌체험을 책임질  판교면 심동리 꽃향마을 이장님과 어르신들~~ 늘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일로 가득한 날들 되셔요감사합니다^^

산촌휴양관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심동길 289 산촌휴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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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카메라를 메고 다니며 촬영과 사진강의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