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TV 엣지] ‘프로듀스101’ 최종 11인 확정... 꿈 이룬 소녀들




‘프로듀스 101’의 최종 멤버 11인이 확정됐다. 유니크한 콘셉트의 I.O.I 탄생을 마지막으로 ‘프로듀스 101’은 막을 내렸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 101' 최종회에서는 데뷔 멤버 최종 순위 발표식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대는 지난 평가 1위 전소미를 대상으로 연습생들의 마지막 ‘픽미’ 무대가 꾸며졌다. 최종 멤버 선발 방법은 문자투표 번호는 #0011. 투표는 하나의 전화번호로 단 한 번의 투표만 가능했다.

MC 장근석은 ‘프로듀스101’의 콘셉트와 그룹명을 공개했다. 장근석은 “최종 데뷔 콘셉트는 유니크, 그룹명은 I.O.I(아이오아이)다. 5월 초 정식으로 데뷔해 약 1년 간 활동을 지속하게 된다”며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 방송은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려졌다. 연습생들은 B1A4 진영의 곡인 '벚꽃이 지면'으로 청순한 분위기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데뷔 평가 곡 'CRUSH' 무대도 공개됐다. 화이트 콘셉트의 전소미, 김소혜, 최유정, 주결경, 김세정, 김청하, 김나영, 강시라, 전소연 등의 무대와 블랙 콘셉트의 김도연, 윤채경, 이해인, 이수현, 정은우 등의 무대로 꾸려졌다.

또한 현장에서 펼쳐진 게릴라 무대, 마지막 곡 연습과정 등이 소개됐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가르침을 준 ‘프로듀스’ 트레이너들을 위한 깜짝 축하 파티로 가슴 뭉클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최종 멤버는 11인은 모든 투표가 마무리된 직후 발표됐다. 1위는 JYP 전소미가 2위는 젤리피쉬 김세정, 3위는 판타지오 최유정이 차지했다. 4위와 5위 M&H 김청하와 레드라인 김소혜가 이름을 올렸다.

뒤이어 6위부터 11위까지는 플레디스 주결경(6위), MBK 정채연(7위), 판타지오 김도연 (8위), 젤리피쉬 강미나(9위), 플레디스 임나영(10위), 스타쉽 유연정 (11위) 이 순위에 랭크되며 최종 멤버의 기쁨을 누렸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시청자가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 콘셉트와 데뷔곡 그리고 그룹명을 직접 정했다.

결과적으로 ‘프로듀스 101’은 국민 프로듀서를 대상으로 시작해 범국민적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거듭났다. 높은 득표수에 비례하는 뜨거운 인기뿐만 아니라 방송 내내 쏟아지는 각종 이슈들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방송 이후 활동을 펼칠 ‘I.O.I’의 본격적인 활동과 함께 시즌제 도입 가능성도 열려있는 상태다. ‘프로듀스101’은 이미 남자 연습생 버전의 시즌2를 기획 중이다.

음악을 향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소녀들의 꿈은 이루어졌다. 비단 최종 멤버로 선발된 11명뿐만 아니라 모든 참가자들의 꿈을 향한 걸음은 계속될 것이다.

한편 최종 선발된 11인은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무대를 갖게 된다. 5월 초 정식으로 데뷔해 향후 1년간 I.O.I의 멤버로 활약하게 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사진│Mnet

동아닷컴 연예팀 공식 페이스북/ 동아닷컴 스타 화보·스타 인터뷰
- Copyrights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