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권태홍 전북지사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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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홍 "도민의 삶을 편안하게 할 전북의 큰아들 되겠다"


[전북CBS 도상진 기자]

정의당 권태홍 전북도당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의당 권태홍 전북도당위원장이 전북의 큰 아들이 되겠다며 전북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태홍 위원장은 1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혜적 복지 전달자가 아니라 기본권을 보장을 고민하고 사회적 약자도 살 수 있는 사회를 열어가는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도지사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권태홍 위원장은 수십년 정치독점으로 전북정치의 무능과 부패가 일상화 되고 정책 경쟁도 제대로된 감시와 견제도 없었다며 전북정치의 보수화된 일당 독점구조는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태홍 위원장은 지난 35년간 학생운동과 노동운동 시민운동 자치분권운동 정당운동 사회적 경제운동 등을 통해 기득권과 싸워왔다며 도민의 삶을 편안하게 해드릴 전북의 큰 아들이 되겠다고 밝혔다.

권태홍 위원장은 공약을 통해 새만금 해수유통과 새만금 대안 마련을 위한 거버넌스 구성 그리고 세계 최대 신재생에너지 단지와 4차 산업혁명 스마트시티 추진을 내걸었다.

또 자치분권과 복지 기본권 확대, 장애인 기본권 보장,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청년이 정주하는 전북, 노동이 당당한 전북, 농업 농민지킴이,중소상공인 보호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권태홍 위원장은 정의당을 지지하면 전북정치가 확 바뀌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정의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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